
현대차그룹, 로봇 사업에 총 6조원 이상 투자.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부터 연간 3만대 양산 계획까지. 정의선 회장이 "미래 실적의 20%는 로봇에서 나올 것"이라고 선언한 현대차의 로봇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세계 최초 공개하며 테슬라 옵티머스를 제치고 양산 선두에 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현대차그룹의 로봇 투자 전략과 향후 전망을 3분 만에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 현대차 로봇 투자 핵심 요약
-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 과정
- CES 2026 아틀라스 공개와 양산 계획
- 그룹사별 역할 분담
- 글로벌 경쟁사 비교
- 마무리
1. 현대차 로봇 투자 핵심 요약
현대차그룹의 로봇 관련 총 투자 규모는 약 6조원 이상입니다.
[투자 내역 종합]
- HMG글로벌 출자 (2022~2025년): 약 5조4,600억원
- 현대글로비스 직접 투자: 약 2,647억원
- 보스턴다이내믹스 AI 인스티튜트: 약 5,667억원
- 2025년 8월 유상증자: 약 1조3,000억원
[현재 지분 구조 (2025년 유상증자 후 추정)]
- HMG글로벌: 56.5%
- 정의선 회장 개인: 22.6%
- 현대글로비스: 11.25%
- 소프트뱅크: 9.5%
💡 정의선 회장은 지난 3년간 개인 자금 1,280억원 이상을 추가 투자했으며, 보스턴다이내믹스 IPO를 통한 지배구조 개편 재원 마련이 예상됩니다.
2.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 과정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13년 미국 국방부 DARPA 주도로 개발을 시작한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입니다.
[인수 타임라인]
- 2020년 12월: 소프트뱅크로부터 지분 80% 인수 (약 1조원)
- 2021년: HMG글로벌 설립,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배구조 재편
- 2022~2024년: 총 3차례 유상증자로 지분 확대
- 2025년 8월: 사상 최대 유상증자 (1조3,000억원)
- 현재 기업가치: 약 3조1,000억원 (유상증자 기준)
[소프트뱅크 풋옵션 이슈]
- 2025년 6월까지 IPO 미진행 시 소프트뱅크 지분 의무 인수 조건
- 현대차그룹, 유상증자 방식으로 지분 확대 선택
- IPO는 2026년 이후 추진 예정
⚠️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인수 후 단 한 해도 흑자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2024년 당기순손실 4,405억원, 누적 적자 1조원 이상으로 아직 수익화 단계에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3. CES 2026 아틀라스 공개와 양산 계획
현대차그룹은 CES 2026에서 차세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세계 최초로 실물 공개했습니다.
[아틀라스 스펙]
- 키/무게: 약 190cm / 90kg
- 자유도: 56개 (대부분 관절 360도 회전)
- 운반 능력: 최대 50kg
- 배터리: 4시간 연속 가동, 자율 배터리 교환 가능
- 방수방진: IP67 등급
- 작동 온도: 영하 20도 ~ 영상 40도
[양산 로드맵]
- 2025년 10월: HMGMA(미국 조지아) 기술 검증 완료
- 2026년: 로봇 메타플랜트 응용센터(RMAC) 가동
- 2028년: 연간 3만대 생산 체계 구축, HMGMA 투입 시작
- 2030년: 부품 조립 등 작업 범위 확대
현대차그룹은 향후 3년 내 수만 대 규모의 아틀라스를 글로벌 공장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2026년 생산 물량은 이미 예약 완료되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 현대차그룹은 미국에 260억 달러(약 37조원) 규모의 투자를 4년간 집행하며, 3만대 규모의 로봇 공장도 이 계획에 포함됩니다.
4. 그룹사별 역할 분담
현대차그룹은 계열사 간 역할 분담을 통해 로봇 수직계열화를 추진 중입니다.
[그룹사 역할]
- 현대차·기아: 제조 인프라, 공정 데이터 제공
- 현대모비스: 액추에이터 등 핵심 부품 공급 (조직 '실' 단위로 격상)
- 현대글로비스: 물류 자동화, 공급망 최적화, 완제품 유통
- 현대오토에버: 소프트웨어 개발
[AI 파트너십]
- 구글 딥마인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제미나이 로보틱스' 공동 개발
- 엔비디아: GPU 탑재, 시뮬레이션 도구 '옴니버스' 활용
현대모비스는 로봇의 원가 44%를 차지하는 액추에이터를 내재화하여 원가 경쟁력 확보에 나섭니다. 향후 테슬라 등 글로벌 로봇 기업에 부품 납품도 검토 중입니다.


5. 글로벌 경쟁사 비교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주요 경쟁사]
- 테슬라 옵티머스: 목표가 2~3만 달러, 2025년 수백 대 수준 생산에 그침
- 피규어AI: 2025년 시리즈C에서 기업가치 56조원 인정, BMW와 협업
- 유니트리 로보틱스(중국): 저가형 G1 모델 1만3,500달러부터 대량 생산
[아틀라스 예상 가격]
- 업계 추정: 7만5,000달러(약 1억원) 이상
- 4족보행 로봇 '스팟'이 7만5,000달러 책정
[현대차 경쟁력]
- 테슬라 대비 양산 속도에서 앞서는 평가
- 자동차 제조 노하우 기반 대량 생산 경험
- 그룹사 수직계열화로 원가 절감 가능
⚠️ 가격 경쟁력은 아직 과제입니다. 중국 유니트리 대비 5~7배 높은 가격이 예상되어 원가 절감이 관건입니다.
6. 마무리
지금까지 현대차그룹 로봇 투자 현황을 정리했습니다.
- 보스턴다이내믹스에 총 6조원 이상 투자, 지분 약 90% 확보
-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세계 최초 공개
- 2028년 연간 3만대 양산 체계 구축 예정
휴머노이드 시장은 2030년까지 약 22조원 규모로 성장 전망입니다.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회사'를 넘어 'AI 로보틱스 기업'으로 변신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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