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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vs 할로자임 비교 총정리 - 2026 SC 제형 기술 양강 구도 핵심 분석

by demonic_ 2026.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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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꿀 수 있는 기업은 딱 2곳뿐입니다.

 

미국 할로자임과 한국 알테오젠. 이 두 기업이 수십조 원 규모의 SC 제형 전환 시장을 두고 정면 승부 중입니다.

2026년 들어 양사 간 특허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투자자라면 반드시 두 기업의 차이를 이해해야 합니다.

지금 5분이면 기술·특허·계약·수익 구조까지 핵심 비교가 한 번에 정리됩니다.

 

 

목차

  1. 할로자임과 알테오젠, 기업 개요 비교
  2. 핵심 기술 비교: 인핸즈 vs 하이브로자임
  3. 파트너사 및 계약 실적 비교
  4. 특허 전쟁 현황 정리
  5. 2026년 전망과 투자 포인트
  6. 마무리

 

 

1. 할로자임과 알테오젠, 기업 개요 비교

SC 제형 전환 시장은 사실상 할로자임(선발)과 알테오젠(후발)의 양강 구도입니다.

[할로자임 테라퓨틱스 (Halozyme Therapeutics)]

  • 설립: 1998년, 미국 캘리포니아
  • 상장: 나스닥 (HALO)
  • 핵심 플랫폼: 인핸즈(ENHANZE)
  • 상업화 제품: 10개 (100개국 이상, 100만 명 이상 투여)
  • 주요 파트너: 로슈, 얀센, 화이자, 애브비, 일라이릴리, 다케다 등
  • 핵심 특허 만료: 2024~2029년 순차 만료 예정

[알테오젠 (Alteogen)]

  • 설립: 2008년, 대한민국 대전
  • 상장: 코스닥 (196170), 2026년 코스피 이전 추진 중
  • 핵심 플랫폼: 하이브로자임(Hybrozyme)
  • 상업화 제품: 3개 (키트루다 큐렉스 등)
  • 주요 파트너: MSD, 아스트라제네카, GSK, 다이이찌산쿄, 산도스 등 7곳
  • 핵심 특허 만료: 2043년 (미국 기준)
  • 2025년 실적: 매출 2,021억원, 영업이익 1,148억원 (사상 최대)

📌 핵심: 할로자임은 20년 넘게 시장을 독점해온 선발주자이고, 알테오젠은 2020년 이후 빠르게 추격하며 빅파마 계약을 따내는 후발주자입니다.

 

 

 

2. 핵심 기술 비교: 인핸즈 vs 하이브로자임

두 기업 모두 히알루로니다제 효소를 활용해 피부 밑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원리는 같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는 효소 종류와 기술적 특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할로자임 - 인핸즈(ENHANZE)

  • 효소: rHuPH20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PH20)
  • 시장 진입: 2000년대 초반부터 상업화
  • 적용 범위: 항체, 면역글로불린 등
  • 특허 상황: 핵심 특허 2024~2029년 순차 만료
  • 최근 전략: 서프 바이오 인수(4억 달러)로 비효소적 고농도 제형화 기술 확보, 일렉트로파이 인수(9억 달러)로 차세대 기술 선점

 

알테오젠 - 하이브로자임(Hybrozyme)

  • 효소: ALT-B4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 자체 개발 히알루로니다제 변이체)
  • 시장 진입: 2020년 MSD 첫 계약
  • 적용 범위: 항체, ADC, 이중항체, RNA 치료제까지 확장
  • 특허 상황: 미국 기준 2043년까지 유효 (존속기간 연장 획득)
  • 임상 성과: 키트루다SC 임상 3상에서 편의성·안전성 측면에서 할로자임 인핸즈가 적용된 옵디보SC, 티센트릭SC보다 우수한 결과

 

두 기술의 핵심 차이

[특허 수명]

  • 할로자임: 핵심 특허 2024~2029년 만료 → '특허 절벽' 위기
  • 알테오젠: 2043년까지 보호 → 빅파마 입장에서 장기 파트너로 유리

[적용 범위]

  • 할로자임: 항체 중심, 최근 M&A로 기술 다변화 추진
  • 알테오젠: 항체 + ADC + 이중항체 + RNA까지 확장 가능성 확인

[생산 방식]

  • 할로자임: 자체 대규모 생산 시설 보유
  • 알테오젠: 현재 위탁생산(CMO), 2026년 자체 생산 공장 착공 예정 (2028년 GMP 가동 목표)

 

⚠️ 이건 꼭 주의하세요: 할로자임의 핵심 특허가 만료되기 시작하면서, GSK처럼 할로자임 대신 알테오젠을 선택하는 빅파마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GSK는 자회사 비브(ViiV)를 통해 할로자임과 파트너 관계였음에도, 젬퍼리 SC 개발에는 알테오젠의 ALT-B4를 선택했습니다.

 

 

 

3. 파트너사 및 계약 실적 비교

할로자임 파트너 현황

  • 상업화 완료: 10개 제품, 100개국 이상 판매
  • 주요 파트너: 로슈(리툭산SC, 허셉틴SC, 티센트릭SC), 얀센(다잘렉스SC), 화이자, 애브비, 일라이릴리, 다케다(엔티비오SC, 2026년 신규)
  • 로열티율: 한 자릿수(3~7%) 수준
  • 최근 행보: 서프 바이오 인수(4억 달러), 일렉트로파이 인수(9억 달러)로 차세대 기술 확보

 

알테오젠 파트너 현황

  • 상업화 완료: 3개 제품 (키트루다 큐렉스, 아일루시비 등)
  • 공개 파트너: MSD, 아스트라제네카, 산도스, 다이이찌산쿄, GSK + 비공개 2곳 = 총 7곳
  • 공개 계약 총규모: 약 11조원
  • 로열티율: MSD 계약은 2%(초기 비독점 계약 특성), 이후 계약은 한 자릿수 중반(4~6%) 수준
  • 현재 10곳 이상 추가 기술이전 논의 중

 

비교 핵심

할로자임은 상업화 제품 수와 매출 규모에서 압도적이지만, 특허 만료라는 구조적 약점이 있습니다. 알테오젠은 상업화 초기 단계이지만, 2043년까지의 특허 보호와 빠른 파트너 확보 속도가 강점입니다.

 

💡 이렇게 이해하면 쉬워요: 할로자임이 "지금 당장의 매출"에서 앞서고, 알테오젠은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에서 유리한 구도입니다.

 

 

 

4. 특허 전쟁 현황 정리

2026년 현재, 양사 간 특허 분쟁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주요 분쟁 타임라인

  • 2025년 12월: 할로자임, 독일 법원에 키트루다SC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 → 인용 결정 (MSD 상대)
  • 2025년 12월: 할로자임, 미국 특허심판원(PTAB)에 알테오젠의 제조방법 특허(US 12,221,638) 무효심판(IPR) 청구
  • 진행 중: MSD도 할로자임 특허에 대한 반격 소송 진행

할로자임의 주장

할로자임은 알테오젠의 '638 특허'가 자사의 선행 기술에 비해 자명한(obvious) 기술이라 무효라고 주장합니다. 구체적으로 세포 배양 온도를 낮추는 공정이 이미 공개된 기술이라는 논리입니다.

증권가·업계 평가

  • 하나증권 김선아 연구위원: **"이번 특허 소송은 작은 노이즈"**에 불과하다고 평가
  • 근거: 분쟁 대상이 물질특허가 아닌 제조방법특허에 국한
  • 특허 분쟁 이후에도 아스트라제네카, GSK 등이 잇따라 알테오젠과 계약 → 빅파마들의 기술 신뢰도는 유지
  • 업계 전문가: 최종적으로 합의 또는 크로스 라이선스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

할로자임의 방어 전략

할로자임은 특허 소송과 별도로, 대규모 M&A를 통한 기술 방어벽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 일렉트로파이 인수 (약 9억 달러, 2025년 10월)
  • 서프 바이오 인수 (4억 달러, 2026년 1월): 비효소적 고농도 제형화 기술 확보

3개월 만에 총 13억 달러(약 1.9조원)를 투자해 차세대 기술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알테오젠의 빠른 추격에 대한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5. 2026년 전망과 투자 포인트

할로자임 주요 관전 포인트

  • 다케다 엔티비오SC 개발 진행 상황
  • 서프 바이오·일렉트로파이 기술 통합 시너지
  • 핵심 특허 만료에 따른 로열티 수익 감소 여부
  • 알테오젠과의 특허 분쟁 결과

알테오젠 주요 관전 포인트

  • 키트루다SC 전환율 확대 → 마일스톤 수령 본격화
  • 추가 빅파마 기술이전 계약 (10곳 이상 논의 중)
  • 코스피 이전 상장 (2026년 상반기 목표)
  • 자체 생산 공장 착공 (2026년 예정)
  • 2030년까지 상업화 제품 9개 이상 목표

투자 시 확인할 핵심 질문

  • 할로자임의 특허 만료 이후 기존 파트너사들이 알테오젠으로 이동할 것인가?
  • 알테오젠의 SC 전환 기술이 ADC·RNA 등 차세대 약물로 확장되는 속도는?
  • 양사 간 특허 분쟁이 합의로 마무리될 것인가, 장기전으로 갈 것인가?

 

 

 

마무리

지금까지 알테오젠과 할로자임의 핵심 비교를 정리했습니다.

  • 전 세계 SC 제형 전환 시장은 할로자임(선발)과 알테오젠(후발)의 양강 구도
  • 할로자임은 상업화 10개 제품·20년 실적이 강점이나, 핵심 특허 2024~2029년 만료가 약점
  • 알테오젠은 상업화 초기 단계이나, 2043년까지 특허 보호와 빠른 파트너 확보 속도가 강점

2026년은 특허 전쟁 결과, SC 전환율 확대, 추가 기술이전 계약 등에 따라 양사의 시장 주도권이 결정되는 중요한 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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