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가치 3,500억 달러(약 500조 원), IPO 임박.
앤트로픽이 상장하면 빅테크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됩니다. 아직 비상장이라 직접 투자는 어렵지만, 앤트로픽에 이미 투자한 상장 기업들은 있습니다.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그리고 국내에서는 SK텔레콤까지. 이 종목들은 앤트로픽의 기업가치 상승이 실적에 직접 반영됩니다.
이 글에서 앤트로픽 관련주 5종목의 투자 규모, 수혜 구조, 주의사항을 정리합니다.
목차
- 앤트로픽 기업가치와 IPO 현황
- 해외 관련주 4종목 분석
- 국내 관련주: SK텔레콤
- 투자 시 주의사항
- 마무리
1. 앤트로픽 기업가치와 IPO 현황
앤트로픽은 2026년 IPO를 준비 중이며, 기업가치는 약 3,500억 달러(약 500조 원)로 평가됩니다.
핵심 지표 (2026년 2월 기준)
- 기업가치: 약 3,500억 달러 (2025년 9월 시리즈F 기준 1,830억 달러에서 급등)
- 2026년 매출 전망: 170억~180억 달러 (전년 대비 약 3배)
- 2027년 매출 전망: 약 550억 달러
- IPO 준비: 윌슨 손시니(Wilson Sonsini) 법무법인 선임, 2026년 상장 목표
- 기업 구조: 공익법인(PBC) — 특정 투자자가 지배 불가
앤트로픽은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4대 빅테크 모두로부터 투자를 받은 유일한 AI 기업입니다. 이 때문에 앤트로픽의 기업가치 상승은 투자사들의 실적에 직접 반영됩니다.
💡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구글은 앤트로픽 투자로 107억 달러, 아마존은 95억 달러의 지분증권 이익을 기록했습니다.

2. 해외 관련주 4종목 분석
1) 아마존 (AMZN) — 최대 투자자
앤트로픽의 가장 큰 투자자이자 핵심 인프라 파트너입니다.
- 누적 투자액: 80억 달러 (2023~2024년)
- 추가 투자: 수십억 달러 규모 검토 중
- 핵심 협력: AWS가 앤트로픽의 주요 클라우드·훈련 파트너
- 인프라: 인디애나주 2.2GW급 초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레이니어' 건설 중
- 제품 통합: 알렉사+, 프라임 비디오에 클로드 탑재
웰스파고는 앤트로픽 클로드가 AWS 베드록(Bedrock)에서 제공됨으로써 2026년 AWS 매출 성장의 7%P를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AWS 매출 성장률 전망도 22%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 아마존은 앤트로픽 지분 일부만 보유하며, 이사회에는 참여하지 않습니다. 지분율 상한(1/3)이 전환사채 구조로 제한됩니다.

2) 알파벳/구글 (GOOGL) — 인프라 파트너
구글 클라우드와 TPU 칩 공급 중심의 전략적 투자자입니다.
- 누적 투자액: 약 30억 달러 (지분 10~14% 추정)
- 핵심 계약: 2026년부터 구글 TPU 100만 개 공급 계약 (수십억 달러 규모)
- 인프라: 1GW 이상 데이터센터 용량 제공 예정
구글은 자체 AI 모델 '제미나이'를 개발하면서도, 앤트로픽에 TPU 인프라를 공급하는 양면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앤트로픽 지분 평가익이 구글 실적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입니다.
3) 마이크로소프트 (MSFT) — 신규 대형 투자자
2025년 11월, 100억 달러 투자를 발표하며 앤트로픽의 새로운 대형 투자자로 부상했습니다.
- 투자액: 100억 달러
- 핵심 계약: 앤트로픽이 애저(Azure) 컴퓨팅 용량 연 300억 달러 규모 구매
- 의미: 오픈AI 독점 파트너에서 탈피, 앤트로픽까지 포트폴리오 확대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에 130억 달러, 앤트로픽에 100억 달러를 투자해 AI 양대 기업 모두에 베팅한 유일한 빅테크입니다. 클로드가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3대 클라우드 모두에서 API를 제공하는 유일한 상용 AI 모델이 된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4) 엔비디아 (NVDA) — GPU 공급 + 지분 투자
AI 반도체 독점 기업이 앤트로픽에 직접 투자까지 단행했습니다.
- 투자액: 50억 달러 (2025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와 동시 투자)
- 수혜 구조: 앤트로픽의 AI 모델 훈련에 필요한 GPU 수요 증가 → 엔비디아 매출 증가
- 2026회계연도 3분기 매출: 570억 달러 (전년 대비 62% 성장)
엔비디아는 앤트로픽뿐 아니라 오픈AI, 구글, 메타 등 모든 AI 기업의 인프라 공급자입니다. 앤트로픽 관련주이면서 AI 산업 전체의 수혜주이기도 합니다.

3. 국내 관련주: SK텔레콤
SK텔레콤 (017670) — 1,300억 투자로 최대 4조 원 평가
SK텔레콤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앤트로픽에 직접 투자한 기업입니다.
- 투자 시점: 2023년 8월
- 투자액: 약 1억 달러 (약 1,300억 원)
- 당시 기업가치: 50억 달러 → 현재 3,500억 달러로 70배 상승
- 현재 지분율: 약 0.5~0.7% (희석 반영)
- 추정 지분 가치: 약 2조~4조 원 (투자 대비 20배 이상 수익)
2026년 들어 SK텔레콤 주가는 연초 대비 약 45% 상승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앤트로픽 지분 가치 재평가가 핵심 상승 요인으로 분석합니다.
증권사 전망
- 신한투자증권: 목표주가 7만 4,500원으로 상향, 앤트로픽 지분 가치 약 3조 원 반영
- 한국투자증권: 목표주가 7만 1,000원, 앤트로픽 지분 2조 원 합산 (30% 할인 적용)
- 유안타증권: 지분 가치 1억 달러 → 17.5억 달러(약 2.5조 원)로 상승 추정
⚠️ SK텔레콤은 2026년 2월 5일 컨퍼런스콜에서 "앤트로픽 지분 유동화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략적 투자 성격이 강해 단기 매각 가능성은 낮다는 게 시장의 판단입니다. 일부 증권사는 통신주 본질에서 벗어난 기대감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권고합니다.

4. 투자 시 주의사항
앤트로픽 관련주에 투자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리스크입니다.
비상장 기업 리스크
- 앤트로픽은 아직 비상장이라 정확한 재무 정보가 제한적
- IPO 시기·가격이 확정되지 않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연기 가능
- 비상장 지분 가치는 투자 라운드 기준이므로 실제 상장 시 괴리 발생 가능
투자 비중 리스크
- 아마존·구글 등 빅테크는 전체 사업 대비 앤트로픽 투자 비중이 작음
- SK텔레콤은 앤트로픽 지분 가치가 시가총액 대비 비중이 높아 주가 변동성 큼
- 앤트로픽 이슈 하나로 매수하기보다 본업 경쟁력과 함께 판단 필요
AI 산업 리스크
- 오픈AI, 구글 제미나이 등 경쟁 심화
- 앤트로픽은 현재 적자 상태 (대규모 인프라·인재 투자 지속)
- AI 규제 강화 가능성
💡 관련주 투자의 핵심은 앤트로픽 단독 이슈가 아니라 해당 기업의 본업 성장성입니다. 앤트로픽은 추가 상승 재료로 활용하되, 본업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을 우선 고려하세요.

마무리
지금까지 앤트로픽 관련주 5종목을 정리했습니다.
- 해외: 아마존(80억 달러), 구글(3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100억 달러), 엔비디아(50억 달러)
- 국내: SK텔레콤 (1,300억 원 투자 → 추정 2조~4조 원 가치)
- 앤트로픽 IPO가 2026년 내 실현되면 관련주 실적에 대규모 평가이익 반영 예상
앤트로픽 상장 전이 관련주 투자의 골든타임입니다. 단, 본업 실적과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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