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상장폐지 시가총액 기준이 7월부터 200억원으로 올라갑니다.
불과 6개월 전(2025년)까지 40억원이었던 기준이 5배 뛴 것입니다.
비즈워치 분석에 따르면 시총 200억원을 충족하지 못하는 코스닥 상장사는 41곳, 2028년 기준(300억원)으로 보면 91곳까지 늘어납니다. 매출이 잘 나오는데도 시가총액이 낮아 퇴출 위기에 놓인 기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 3분이면 시총 미달 종목 현황부터 내 종목 확인법까지 정리할 수 있습니다.
목차
- 왜 시가총액 200억원인가
- 시가총액 기준 단계별 상향 일정
- 시총 150억 미만 종목 현황
- 시총 200억 미만 위험 종목
- 시총 300억 미만까지 확대하면
- 매출은 되는데 시총이 낮은 기업
- 관리종목 지정에서 상장폐지까지
- 내 종목 확인 방법
- 마무리
1. 왜 시가총액 200억원인가
시가총액은 주가 × 발행주식 수입니다. 시장이 해당 기업에 매기는 가치 그 자체입니다.
금융당국이 시총 기준을 대폭 올린 이유는 명확합니다. 지난 10년간 시가총액 기준으로 상장폐지된 코스닥 기업이 사실상 전무했기 때문입니다. 기존 40억원 기준은 너무 낮아서 사실상 무의미했습니다.
기존 vs 변경 기준:
- 2025년까지: 40억원 미만 → 해당 기업 거의 없음
- 2026년 1월~: 150억원 미만 → 12곳 해당
- 2026년 7월~: 200억원 미만 → 41곳 해당 (예상)
- 2027년 1월~: 300억원 미만 → 91곳 해당 (예상)
📌 2월 12일 발표된 상장폐지 개혁방안으로, 200억원 적용 시점이 당초 2027년 1월에서 2026년 7월로 6개월 앞당겨졌습니다.
2. 시가총액 기준 단계별 상향 일정
코스닥 시총 기준 변화를 시간순으로 정리했습니다. 2/12 개혁방안 반영 최신 기준입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
- ~2025년: 40억원 미만
- 2026년 1월~: 150억원 미만
- 2026년 7월~: 200억원 미만 (6개월 앞당김)
- 2027년 1월~: 300억원 미만 (1년 앞당김)
관리종목 지정 → 상장폐지 절차:
- 30거래일 연속 시총 기준 미달 → 관리종목 지정
- 이후 90거래일 중 연속 45거래일 기준 충족 필요 (7월 강화)
- 미충족 시 → 즉시 상장폐지
⚠️ 기존에는 90거래일 중 '연속 10거래일' 또는 '누적 30거래일'만 충족하면 됐습니다. 7월부터 **'연속 45거래일'**로 대폭 강화되면서, 일시적 주가 띄우기로 관리종목을 빠져나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

3. 시총 150억 미만 종목 현황
현재 적용 중인 150억원 기준에 미달하는 종목부터 살펴봅니다.
비즈워치가 코스닥 상장사 1,460곳을 분석한 결과, 시총 150억원 미만인 기업은 12곳이었습니다. 이 중 상당수는 이미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었거나 거래정지 상태입니다.
시총 150억원 미만 주요 종목 (보도 기준):
- 바이온: 시총 약 89억원 (거래정지, 실질심사 대상)
- 큐로홀딩스: 시총 약 102억원
- 광진실업
- KD
- 올리패스: 시총 약 121억원
- 더테크놀로지 (관리종목, 거래정지)
- 아이엠 (관리종목, 거래정지)
- 투비소프트 (관리종목, 거래정지)
- 드래곤플라이 (관리종목, 거래정지)
💡 이미 거래정지 상태인 종목은 거래 재개 후에도 이전 시총 미달 일수가 합산됩니다. 예를 들어 드래곤플라이는 거래정지 전 시총 150억원 미만이었던 5거래일이 재개 후에도 이어서 카운트됩니다.
📌 위 리스트는 보도 시점 기준이며, 주가 변동에 따라 실시간 달라집니다. 정확한 현재 시총은 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서 확인하세요.
4. 시총 200억 미만 위험 종목
7월부터 적용되는 200억원 기준에 미달할 위험이 있는 종목 규모입니다.
시총 200억원 미만 코스닥 종목: 약 41곳 (비즈워치 분석 기준)
150억원 미만 12곳에 더해, 150~200억원 사이에 위치한 약 29곳이 추가로 위험권에 진입합니다.
시총 200억원 미만 종목 특징:
- 바이오·제약: 기술특례상장 후 매출 부진, R&D 비용 과다
- 유통·제조: 매출은 발생하나 시장 관심 부족으로 저평가
- IT·소프트웨어: 경쟁 심화로 실적 악화
- 거래정지 종목: 재개 시 즉시 시총 미달 일수 합산
추가로 주의해야 할 종목군:
- 시총 200~300억원 사이 종목 (2027년 300억원 기준 대비)
- 최근 6개월간 시총이 하락 추세인 종목
- 유상증자·전환사채 행사로 주가 희석 가능성이 있는 종목
⚠️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시총·매출 기준 적용 시 2026년 28개, 2027년 64개 기업이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기에 동전주·감사의견 등을 합산하면 올해 150~220개까지 늘어납니다.

5. 시총 300억 미만까지 확대하면
2027년 1월부터는 기준이 300억원으로 한 단계 더 올라갑니다.
시총 300억원 미만 코스닥 종목: 약 91곳 (비즈워치 분석 기준)
이는 전체 코스닥 상장사의 약 6% 수준입니다. 2029년 최종 기준(시총 300억 + 매출 100억)까지 적용하면 165개사(전체의 9.5%)가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하게 됩니다.
연도별 상장폐지 요건 해당 기업 수 (시뮬레이션):
- 2026년: 시총·매출 기준 28개 + 동전주 등 → 약 150개
- 2027년: 64개 (시총 300억 + 매출 50억 적용)
- 2029년: 165개 (최종 기준 적용, 전체의 9.5%)
💡 현재 시총이 200~300억원 사이인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면, 지금은 안전하지만 2027년부터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장기 투자자라면 지금부터 점검이 필요합니다.
6. 매출은 되는데 시총이 낮은 기업
시총 미달의 핵심 문제 중 하나입니다. 영업은 안정적인데 주가가 낮아서 퇴출 위기에 놓인 기업이 있습니다.
비즈워치 분석에 따르면, 시총 200억원 미만이면서 매출은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기업으로 웰크론한텍, 패션플랫폼 등이 거론됩니다. 이런 기업은 경영 안정성은 있지만 시장과 투자자의 관심을 받지 못해 저평가된 상태입니다.
매출은 있는데 시총이 낮은 원인:
- IR(투자자 관계) 활동 부족
- 낮은 거래량으로 주가 발견 기능 약화
- 산업 자체의 성장성 한계
- 경영진의 주주환원 의지 부족
- 지배구조 불투명
이런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
- 적극적 IR 활동 (기업설명회, 리서치 보고서 확대)
- 자사주 매입·소각
- 배당 확대
- 밸류업 계획 공시
- M&A 또는 사업 재편
📌 나스닥에서도 시총 기준 강화 시 일부 기업이 IR을 확대하고 밸류업 노력을 기울여 주가를 끌어올린 사례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예상됩니다.
⚠️ 다만 관리종목을 피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부양하거나, 기업사냥꾼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 거래소가 불공정거래로 조사하거나 상장적격성 심사에서 자금의 성격을 까다롭게 볼 수 있습니다.

7. 관리종목 지정에서 상장폐지까지
시총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후 상장폐지까지의 전체 절차입니다.
STEP 1. 시총 미달 경고 30거래일 연속 시총이 기준(200억원) 미만이면 관리종목 지정
STEP 2. 관리종목 효과 즉시 발생
- 신용거래 금지
- 대용증권 사용 불가
- 100% 증거금 징구
- 거래량 급감, 주가 추가 하락 가능성
STEP 3. 개선 기간 (90거래일) 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 동안 시총 회복 기회 부여
STEP 4. 회복 판단 (7월 이후 강화 기준)
- 90거래일 중 연속 45거래일 시총 기준 충족 시 → 해제
- 미충족 시 → 즉시 상장폐지
STEP 5. 정리매매 상장폐지 확정 후 7거래일 동안 마지막 거래 가능
💡 핵심은 연속 45거래일입니다. 하루라도 시총이 200억원 아래로 떨어지면 카운트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약 2개월간 꾸준히 200억원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 거래정지 중인 종목은 재개 후 이전 미달 일수가 합산됩니다. 거래정지가 풀리자마자 바로 관리종목 기준을 넘기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내 종목 확인 방법
보유 종목의 시가총액이 기준을 충족하는지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확인 STEP:
STEP 1. 네이버 금융 또는 다음 금융 접속 종목명 검색 → 시가총액 확인 (실시간 갱신)
STEP 2.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코스닥 전체 종목의 시총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STEP 3. KIND에서 관리종목 여부 확인 현재 관리종목인지, 실질심사 대상인지 확인합니다.
[버튼2|KRX바로가기 | https://data.krx.co.kr]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
- 현재 시가총액이 200억원 이상인가? (7월 기준)
- 최근 30거래일간 시총이 200억원 아래로 내려간 적 있는가?
- 시총이 200~300억원 사이라면, 2027년 기준(300억원)도 넘기는가?
- 최근 6개월간 시총 추이가 하락 추세는 아닌가?
- 대규모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로 주가 희석 가능성은 없는가?
위험 신호 (즉시 점검 필요):
- 시총 200억원 근처에서 오르내리는 종목
- 거래량이 극도로 적어 유동성이 낮은 종목
- 최대주주 지분 변동이 잦은 종목
- CB/BW 미행사 잔량이 많은 종목 (행사 시 주가 희석)
마무리
지금까지 코스닥 시가총액 200억원 미만 종목 현황을 정리했습니다.
- 7월부터 코스닥 시총 기준 200억원 적용, 2027년 300억원으로 재상향
- 시총 200억 미만 종목 약 41곳, 300억 미만은 91곳까지 확대
- 관리종목 지정 시 연속 45거래일 회복 필요, 사실상 일시적 주가 띄우기 불가
시가총액은 실시간으로 변합니다. 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서 보유 종목의 최신 시총을 확인하세요.
본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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