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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3D프린터 관련주, 로켓 노즐부터 인공관절까지

by demonic_ 2026.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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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3D프린팅 시장은 2025년 6.7조 원입니다. 2032년에는 16.6조 원으로 연평균 13.9% 성장합니다. 이 중 항공우주 분야가 점유율 34.5%로 가장 큽니다.

 

그런데 이 시장에서 미 육군 미래사령부(Army Futures Command)가 장비를 직접 구매한 한국 기업이 있습니다. 비상장 기업입니다. 6종류의 금속 분말을 동시에 분사해서 로켓 노즐을 찍어냅니다. 항공우주연구원과 다중소재 로켓 노즐 연소 테스트까지 성공했습니다. 이 회사는 지금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입니다.

 

이 기업이 어디인지, 그리고 상장 종목 중 금속 3D프린터 실적에 직접 연결되는 종목은 어디인지 3분이면 파악됩니다.

 

 

목차

  1. 금속 3D프린팅, 왜 플라스틱보다 빠르게 크는가
  2. 밸류체인별 관련주 분석
  3. 핵심 종목 체크포인트
  4. 투자 촉매와 리스크

 

 

1. 금속 3D프린팅, 왜 플라스틱보다 빠르게 크는가

3D프린팅 시장은 크게 플라스틱과 금속으로 나뉩니다. 플라스틱은 시제품 제작에 주로 쓰이고, 금속은 최종 제품을 만듭니다. 금속 3D프린팅의 성장률이 전체 시장 평균보다 높은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항공우주: 가장 큰 시장 제트엔진 터빈 블레이드, 연료 노즐, 로켓 부품 등 극한 환경에서 작동하는 부품을 만듭니다. 항공우주 분야가 금속 3D프린팅 시장의 34.5%를 차지합니다. 복잡한 내부 냉각 채널을 가진 부품은 전통 제조로는 불가능하고, 금속 3D프린팅으로만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의료: 맞춤형 임플란트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두개골 임플란트, 치과 보철물을 금속 3D프린터로 만듭니다. 코발트크롬, 티타늄 합금 등 생체적합성 금속을 사용합니다. FDA 승인을 받은 금속 3D프린팅 의료기기가 이미 다수 나와 있습니다.

 

국방: 현장 즉시 생산 전쟁터에서 필요한 부품을 현장에서 바로 찍어내는 '분산 제조' 개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 육군이 한국 기업의 금속 3D프린터를 직접 구매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핵심 차별점: 금속 3D프린팅은 플라스틱과 달리 이종 금속(서로 다른 금속)을 한 번에 적층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부품 안에서 영역별로 최적의 소재를 배치하는 '다중소재제조기술'이 차세대 핵심입니다.

 

 

 

2. 밸류체인별 관련주 분석

금속 3D프린터 밸류체인은 장비 제조, 금속 분말·소재, 서비스(수탁 제조), 응용(의료기기) 4가지로 나뉩니다.

장비 제조

📌 인스텍 (비상장, IPO 준비 중) - 핵심 기업

  • 연관도: DED(직접 에너지 적층) 방식 금속 3D프린터 전문 제조. 2001년 설립. 최대주주 코렌텍
  • 기술력: 6종류 금속 분말 동시 정밀 분사 기술 (CVM Powder Feeder) 세계 최초 개발. 다중소재제조기술(Multi Material Manufacturing) 선도. 가로 4m × 세로 1m × 높이 1m 초대형 출력 가능. 프로젝트 'NARAE'로 최대 8m급 초대형 시스템 개발 중
  • 실적: 미 육군 미래사령부에 MX-Lab 장비 수출. 미국 미시간공대, 브라운대, KAIST, POSTECH 등 전 세계 25개 이상 연구기관·기업에 납품. 항공우주연구원과 다중소재 로켓 노즐 연소 테스트 성공. 인공 고관절 표면 생체금속 코팅 제품 FDA 판매 승인 획득. 수출 비중 70~80%
  • 모멘텀: 대신증권과 코스닥 IPO 주관사 계약 체결 (2023년). 어센트EP 시리즈B 투자 유치. 상장 시점이 가장 큰 촉매
  • 리스크: 비상장이라 일반 투자자 직접 접근 불가. IPO 시점 불확실. 매출 규모가 아직 수십억 원대로 소형

 

 

📌 코렌텍 (104540, 코스닥) - 인스텍 최대주주

  • 연관도: 인공관절 전문 기업. 2014년 금속 3D프린터 제조사 인스텍을 인수해 최대주주
  • 매출 기여: 인공관절(인공고관절·인공슬관절) + 금속 3D프린팅 시너지. 인스텍의 생체금속 코팅 기술을 인공관절에 적용
  • 차별점: 상장 종목 중 인스텍에 가장 직접적으로 노출된 기업. 인스텍 IPO 시 지분 가치 재평가 기대. 인공관절 + 금속 3D프린팅이라는 유일한 조합
  • 리스크: 인공관절 시장 자체의 성장성. 인스텍 실적이 연결 재무에 미치는 영향 비중 확인 필요

 

 

💡 링크솔루션 (비상장, 주목)

  • 연관도: SLA·FDM·MBJ(Metal Binder Jetting) 방식 3D프린터 자체 개발. 플라스틱+금속+바이오 소재 대응 가능
  • 모멘텀: 2026년 대전 소재 3D프린팅 팩토리 완공 예정. 연중무휴 자동화 생산 체제. 항공·국방·반도체·모빌리티 부품 양산 목표
  • 리스크: 비상장. 2025년 상반기 매출 감소·손실 확대. 양산 체제 정착까지 시간 필요

 

 

금속 분말·소재

💡 후성 (093370, 코스피)

  • 연관도: 에어컨 냉매가스 + 반도체 특수가스 전문. 직접적 금속 3D프린팅 소재 기업은 아니나, 특수가스 기술력이 금속 분말 생산 공정에 간접 관련
  • 리스크: 금속 3D프린팅 직접 매출은 없음. 다중 테마(에어컨+반도체) 성격

 

 

⚠️ 국내 상장 금속 분말 전문 기업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Höganäs(스웨덴), Sandvik(스웨덴), GE Additive(미국) 등이 주도합니다. 국내는 POSCO가 STS 금속 분말 생산을 확대 중이나 별도 관련주 테마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

 

서비스(수탁 제조)

💡 하이비젼시스템 (126700, 코스닥)

  • 연관도: 산업용 SLA 방식 3D프린터 'MAX 300' 출시. 카메라모듈·2차전지 검사장비가 주력이나 3D프린터 신사업 확장 중
  • 리스크: 3D프린터 매출 비중 아직 소형. 금속 방식이 아닌 SLA(수지) 방식

 

 

💡 프로텍 (053610, 코스닥)

  • 연관도: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 3D프린터 관련 기술 보유로 테마 분류
  • 리스크: 3D프린터 직접 매출 미미. 반도체 장비가 주력

 

 

응용(의료기기)

📌 디오 (039840, 코스닥)

  • 연관도: 치과 임플란트 + 3D프린터 활용 디지털 보철 솔루션. 3D프린터 소재·밀링장비 출시
  • 차별점: 임플란트 매출 비중 92%. DIONavi 디지털 내비게이션 시스템. 3D프린팅이 치과 디지털화의 핵심 도구
  • 리스크: 금속 3D프린팅 장비 자체 제조가 아닌 응용 단계

 

 

💡 덴티스 (261540, 코스닥)

  • 연관도: 치과용 3D프린터로 세계일류상품 인증. 임플란트 + 3D프린터 통합 솔루션
  • 리스크: 매출 규모 소형. 임플란트 상위 3사 대비 열위

 

 

 

3. 핵심 종목 체크포인트

금속 3D프린터 관련주에서 가장 중요한 구분은 "금속 3D프린터 자체를 만드는가, 사용하는가"입니다.

 

인스텍: 금속 3D프린터를 설계부터 제조까지 하는 국내 유일 수준의 기업입니다. DED 방식에서 글로벌 Top 5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CVM 다중소재 기술은 세계 최초입니다. 미 육군, NASA, ESA 등이 관심을 갖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다만 비상장이라 일반 투자자는 직접 투자가 어렵습니다.

 

코렌텍: 인스텍의 최대주주이므로 상장 종목 중 가장 직접적인 우회 투자 경로입니다. 인스텍이 IPO에 성공하면 코렌텍이 보유한 인스텍 지분의 가치가 재평가됩니다. 인공관절 본업도 고령화 수혜 산업입니다. 다만 인스텍의 연결 실적 기여도와 IPO 시점이 핵심 변수입니다.

나머지 종목(TPC, 모아텍, 로보스타 등)은 3D프린터 '관련 기술'은 보유하나, 금속 3D프린터 직접 매출은 거의 없거나 분리 산출이 어렵습니다. 테마 뉴스에는 반응하지만 실적 연결은 약합니다.

 

 

 

 

4. 투자 촉매와 리스크

핵심 촉매

  • 인스텍 IPO: 코스닥 상장 시 코렌텍 지분 가치 재평가 + 금속 3D프린팅 테마 전체 부각
  • 항공우주·국방 수주: 한국형 발사체(누리호 후속), 방산 수출 확대 시 금속 3D프린팅 부품 수요 증가
  • 링크솔루션 3D프린팅 팩토리 완공 (2026년): 산업용 금속 3D프린팅 양산 체제 구축 신호
  • 글로벌 시장 성장: 금속 적층 제조 시장 2025년 6.7조 원 → 2032년 16.6조 원 (CAGR 13.9%)

 

리스크

⚠️ 투자 접근성 제한: 금속 3D프린터 핵심 기업(인스텍, 링크솔루션)이 비상장입니다. 상장 종목 중에서는 코렌텍이 유일하게 직접적 연결고리를 갖고 있으나, 인공관절이 주력이라 금속 3D프린팅 '순수주'로 보기 어렵습니다.

 

⚠️ 매출 규모 소형: 인스텍의 연매출이 수십억 원대(2019년 기준 약 46억 원, 이후 성장 중)입니다. 글로벌 대비 아직 초기 단계이며, IPO 후에도 시가총액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중국 경쟁: 중국 정부는 '중국제조 2025' 전략 하에 금속 3D프린팅 기술 국산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비·소재 모두 중국 기업의 빠른 추격이 예상됩니다.

 

⚠️ 테마주 혼동 주의: TPC, 모아텍, 세중 등은 3D프린터 '테마'에 분류돼 있으나 금속 3D프린터 매출이 실질적으로 없거나 극히 미미합니다. 뉴스에 반응해 급등할 수 있지만 실적 뒷받침이 없어 급락 위험이 큽니다.

 

⚠️ 기술 장벽 높음: 금속 3D프린팅은 분말·레이저·소프트웨어·재료공정이 모두 고도화돼야 합니다. 플라스틱 3D프린팅과 달리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대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해자(moat)도 깊습니다. 인스텍이 글로벌 경쟁사가 독일·미국 5개사에 불과하다고 밝힌 이유입니다.

 

 

 

 

마무리

금속 3D프린팅은 항공우주·국방·의료라는 고부가가치 시장이 성장을 견인하는 9~17조 원 규모의 글로벌 시장입니다. 플라스틱 3D프린팅과 달리 최종 제품을 직접 찍어내기 때문에 시장 성장 잠재력이 더 큽니다.

  • 인스텍은 CVM 다중소재 기술로 글로벌 Top 5에 드는 핵심 기업이나 비상장. IPO가 최대 촉매
  • 코렌텍은 인스텍 최대주주로 상장 종목 중 유일한 직접 우회 투자 경로
  • 디오·덴티스는 치과 디지털화에서 3D프린팅을 활용하는 응용 단계

금속 3D프린터 관련주 투자의 핵심은 "장비를 만드는 기업인가, 단순 테마 편입인가"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인스텍 IPO 시점, 코렌텍의 인스텍 지분 가치, 링크솔루션 팩토리 완공 여부가 2026년 이 테마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본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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