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기사 자격증, 따기만 하면 취업될 줄 알았습니다.
합격률 22%의 어려운 시험을 뚫었는데 서류 탈락이 반복됩니다. 매년 1만 명 이상 합격자가 쏟아지는데 정작 원하는 곳에 취업하는 건 극소수입니다.
자격증이 문제가 아닙니다. "자격증만 있으면 된다"는 착각이 문제입니다.
지금부터 전기기사 취업이 안 되는 진짜 이유와 현실적인 해결책을 정리합니다.
목차
- 전기기사 취업이 안 되는 5가지 이유
- 공기업/대기업이 요구하는 실제 스펙
- 경력 없이 취업 가능한 현실적인 루트
- 전기기사 경력 2년이 중요한 이유
- 취업 성공을 위한 단계별 전략
1. 전기기사 취업이 안 되는 5가지 이유
자격증만으로는 취업이 안 됩니다. 아래 5가지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경력 0년의 벽]
- 전기안전관리자 선임: 전기기사 취득 후 2년 경력 필수
- 무경력자는 법적으로 선임 자격 자체가 없음
- 채용공고에 "경력 2년 이상" 조건이 대부분
[공급 과잉]
- 2010년 대비 합격자 수 3배 이상 증가
- 매년 1만~1.5만 명 신규 취득자 배출
- 전기공학과 졸업생 사이에서 전기기사는 "기본 스펙"
[눈높이 문제]
- 대부분 한전, 공기업, 대기업만 지원
- 합격하는 건 극소수, 나머지는 장롱면허화
- 현장직, 시설관리는 기피
[추가 스펙 부족]
- 공기업 서류전형에서 자격증 1개로는 경쟁력 없음
- 쌍기사(전기기사 + 전기공사기사)가 사실상 기본
- 토익 800점, 한국사 2급도 필수 조건
[실무 능력 격차]
- 자격증 시험과 현장 실무는 완전히 다름
- 도면 해석, 배선 작업 등 실전 경험 전무
- 신입으로 들어가도 바로 업무 수행 불가
💡 핵심 포인트: 전기기사는 "취업 티켓"이 아니라 "경력 시작의 자격"입니다.

2. 공기업/대기업이 요구하는 실제 스펙
서류전형을 통과하려면 자격증 하나로는 부족합니다.
[한국전력공사 기준]
- 지원자격: 전기산업기사 이상 보유자
- 전기기사 보유 시: 전기직렬 가산점 5%
- 경쟁률: 수십 대 1
[공기업 전기직 합격자 평균 스펙]
- 전기 쌍기사: 전기기사 + 전기공사기사
- 토익: 800점 이상
- 한국사능력검정: 2급 이상
- KBS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 추가 자격: 정보처리기사 또는 컴활 1급
⚠️ 주의: 이 스펙은 "우대"가 아니라 사실상 필수입니다. 다른 지원자들이 다 갖추고 오기 때문입니다.
[대기업 현실]
- 전기기사를 우대하는 대기업은 극소수
- 대부분 전기공학과 전공자 우선 채용
- 비전공자 채용은 별따기 수준

3. 경력 없이 취업 가능한 현실적인 루트
무경력자도 시작할 수 있는 곳은 있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좋은 조건을 기대하면 안 됩니다.
[시설관리 분야]
- 건물 기전실, 전기실 근무
- 교대근무가 많음
- 초봉: 월 250만~350만 원 수준
- 장점: 경력 인정, 실무 학습 가능
[전기안전관리 보조원]
- 5,000kW 이상 시설에 보조원 1명 이상 의무 선임
- 메인 관리자 밑에서 실무 경험 축적
- 2년 경력 채우면 정식 선임 자격 획득
[전기공사업체]
- 현장에서 직접 배선, 시공 작업
- 체력 소모 크지만 기술력 빠르게 성장
- 경력 쌓은 후 공무, 현장대리인으로 진급 가능
[안전대행업체]
- 전기안전관리 대행 업무
- 여러 현장 경험 가능
- 단점: 연봉 낮은 편, 업무 강도 높음
💡 추천 순서: 전산센터, 공공기관 시설관리 > 전기공사업체 > 건물관리 용역사

4. 전기기사 경력 2년이 중요한 이유
전기기사의 진짜 가치는 경력 2년 이후에 나타납니다.
[선임 자격 기준]
- 전기기사 + 경력 2년: 무제한 선임 가능
- 전기산업기사 + 경력 4년: 제한적 선임 가능
- 무경력: 소규모 시설만 가능 (1,500kW 미만)
[경력에 따른 대우 변화]
- 무경력 시작: 월 250만~350만 원
- 2년 경력 후: 월 350만~400만 원
- 선임 자격 획득 후: 연봉 5,000만 원 이상 가능
[경력으로 인정되는 업무]
- 전력시설물 설계, 공사, 감리
- 유지보수, 관리, 진단, 점검
- 전기직렬 공무원 업무
- 군 복무 중 전기안전관리 담당 업무
⚠️ 주의: 경력 인정받으려면 기사 자격 취득 후 해당 업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자격증 없이 일한 기간은 100% 인정 안 됩니다.

5. 취업 성공을 위한 단계별 전략
단계별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무작정 공기업만 노리면 시간만 낭비합니다.
STEP 1. 쌍기사 취득 전기기사와 전기공사기사를 함께 취득합니다. 필기 4과목 면제 혜택이 있어 동시 준비 시 효율적입니다.
STEP 2. 경력 쌓기 시작
- 시설관리, 전기공사, 안전대행 중 선택
- 눈높이 낮추고 일단 시작
- 목표: 2년 경력 채우기
STEP 3. 추가 자격증 확보
- 소방설비기사(전기): 트리플기사 완성
- 산업안전기사: 안전관리자 선임 가능
- 주택관리사보: 관리자급 진입에 유리
STEP 4. 공기업/이직 준비
- NCS 공부 병행
- 토익, 한국사 등 기본 스펙 완성
- 2년 경력 채운 후 본격 지원
STEP 5. 장기 목표 설정
- 전기안전관리자 정식 선임
- 전기기술사 도전
- 전기공사업 창업
📌 핵심: "자격증 → 바로 공기업"이 아니라 "자격증 → 경력 → 공기업"입니다.

마무리
전기기사 취업이 안 되는 이유를 정리합니다.
- 자격증만으로는 선임 불가, 경력 2년 필수
- 공기업 합격자는 쌍기사 + 토익 + 한국사가 기본
- 무경력자는 시설관리, 전기공사부터 시작
- 경력 2년 후 연봉 350만~400만 원, 선임 시 5,000만 원 이상
지금 취업이 안 된다면 눈높이를 낮추고 경력부터 쌓으세요. 2년이 지나면 상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알아두면 좋은 글:
2026 전기기사 응시자격 총정리 - 학력·경력·학점은행제 완벽 가이드
2026 전기기능사 경력 인정 여부 정리 - 상위 자격증 응시부터 경력수첩까지
2026 전기기능사 전망 - 신재생에너지 시대, 따야 할까?
2026 전기기능사 난이도와 취업현실 - 솔직한 팩트 정리
2026 전기기능사 실기 합격률 분석 | 70%인데 왜 떨어질까?
2026 정기기사 시험일정 총정리 - 필기·실기 원서접수일 한눈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