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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vs 리가켐바이오 ADC 기술력 비교 총정리 | 2026 K-바이오 핵심

by demonic_ 2026.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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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ADC 양대 산맥, 기술이전 규모만 합산 18조원 이상.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ADC로, 리가켐바이오는 링커 플랫폼으로 글로벌 빅파마를 사로잡았습니다.

 

같은 ADC인데 접근 방식은 완전히 다릅니다.

 

어떤 기업이 내 투자 성향에 맞는지, 지금 5분이면 핵심 차이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ADC란? 왜 차세대 항암제인가
  2. 에이비엘바이오 핵심 기술력 분석
  3. 리가켐바이오 핵심 기술력 분석
  4. 양사 ADC 기술력 5대 비교
  5. 2026년 주요 일정과 투자 포인트

 

 

 

1. ADC란? 왜 차세대 항암제인가

ADC는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로, 암세포만 골라 약물을 전달하는 차세대 항암제입니다.

ADC는 크게 3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

  • 항체(Antibody): 암세포를 찾아가는 '미사일 유도 장치'
  • 페이로드(Payload): 암세포를 파괴하는 '탄두'
  • 링커(Linker): 항체와 페이로드를 연결하는 '결합 장치'

글로벌 ADC 시장은 2023년 약 13조원에서 2030년 67조원까지 연평균 27% 이상 성장이 전망됩니다. 에이비엘바이오와 리가켐바이오는 이 시장에서 각각 다른 무기로 승부하고 있습니다.

 

💡 핵심 포인트: 에이비엘바이오는 '항체' 기술에, 리가켐바이오는 '링커' 기술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 에이비엘바이오 핵심 기술력 분석

에이비엘바이오의 무기는 '이중항체 ADC'입니다. 기존 ADC가 1개 표적을 공략한다면, 이중항체 ADC는 2개 표적을 동시에 공략합니다.

핵심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에이비엘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세 가지 분야로 나뉩니다.

  • 그랩바디-B: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하는 셔틀 기술 → GSK·릴리에 총 약 8조원 규모 기술이전
  • 그랩바디-T: 4-1BB 기반 면역항암 이중항체
  • 이중항체 ADC: 4세대 ADC로 불리는 차세대 기술

ADC 주요 파이프라인

  • ABL206: B7-H3 + ROR1 표적 이중항체 ADC → 2026년 1월 미국 FDA IND 승인, 2026년 중반 임상 1상 개시 예정
  • ABL209: EGFR + MUC1 표적 이중항체 ADC → IND 제출 준비 중
  • ABL202: ROR1 ADC → 리가켐바이오와 공동 개발, 중국 시스톤에 기술이전 완료

⚠️ 주의할 점: 이중항체 ADC는 아직 전 세계적으로 승인된 약물이 없는 초기 시장입니다. 높은 성장 잠재력만큼 임상 불확실성도 존재합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에 이중항체 ADC 전문 자회사 네옥 바이오(Neok Bio)를 설립하고 420억원을 투자하며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중국·호주·한국 등에서 총 9개 파이프라인이 임상 진행 중입니다.

 

 

 

3. 리가켐바이오 핵심 기술력 분석

리가켐바이오의 무기는 'ConjuALL(콘쥬올)' 링커 플랫폼입니다. ADC의 성능을 좌우하는 링커 기술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핵심 플랫폼: ConjuALL(콘쥬올)

리가켐바이오의 콘쥬올은 현재 전 세계 비임상·임상을 통틀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ADC 플랫폼 기술입니다. 기존 링커 대비 우수한 혈중 안정성과 내약성이 전임상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ADC 주요 파이프라인 (20개 이상 보유, 전 세계 ADC 파이프라인의 약 10%)

  • LCB14(IKS014): HER2 ADC → ESMO 2025에서 유방암 ORR 64%, HER2 양성 유방암 ORR 100% 확인. 엔허투 내성 환자에서도 ORR 75% 기록
  • LCB84: TROP2 ADC → 얀센에 2조 2,400억원 규모 기술이전, 글로벌 임상 1상 진행 중
  • LCB71: ROR1 ADC → 시스톤에 기술이전, 임상 1/2상 진행 중
  • LCB97: 오노약품에 기술이전, 2026년 임상 1상 진입 예정
  • LCB39: STING agonist 면역항암제, 자체 개발

💡 특히 LCB14의 임상 1상 데이터는 주목할 만합니다. 글로벌 1위 HER2 ADC인 엔허투에 내성을 보인 환자에서도 높은 반응률을 확인하며 'Best-in-Class'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리가켐바이오의 누적 기술이전 규모는 10조원 이상으로, 얀센·암젠·타케다·소티오·익수다·오노약품 등 글로벌 제약사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4. 양사 ADC 기술력 5대 비교

두 기업의 ADC 접근 방식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핵심 차이점 5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핵심 기술 영역

  •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항체 기술) → 2개 표적 동시 공략으로 종양 선택성 강화
  • 리가켐바이오: 링커 플랫폼(접합 기술) → 혈중 안정성과 약물 전달 효율 극대화

2) ADC 파이프라인 규모

  • 에이비엘바이오: ADC 파이프라인 약 3개 (ABL206, ABL209, ABL202 등), 임상 초기 단계
  • 리가켐바이오: ADC 파이프라인 20개 이상, 5건 임상 진행 중이며 2027년까지 15건 추가 목표

3) 기술이전 실적

  • 에이비엘바이오: GSK·릴리 등 총 약 8조원 (단, BBB 셔틀 플랫폼 중심이며 ADC 단독 기술이전은 아직 없음)
  • 리가켐바이오: 얀센·암젠·오노약품 등 총 10조원 이상 (ADC 플랫폼 및 파이프라인 중심)

4) 임상 데이터 성숙도

  • 에이비엘바이오: ADC 분야는 2026년 임상 1상 개시 단계. 초기 임상 데이터는 2027년 공개 예정
  • 리가켐바이오: LCB14 임상 1상 중간결과 발표 완료(ORR 64~100%). LCB84 임상 1상 마무리 후 2026년 2상 확장 전망

5) ADC 세대 및 차별성

  • 에이비엘바이오: 4세대 이중항체 ADC. 아직 전 세계 승인 사례가 없는 선구자적 위치. 성공 시 시장 독점 가능성 있으나 리스크도 높음
  • 리가켐바이오: 3세대 링커 기반 ADC. 이미 검증된 ADC 모달리티에 자체 링커 기술을 적용. 상대적으로 낮은 기술 리스크

⚠️ 주목할 점: 두 기업은 경쟁 관계가 아닌 협력 관계이기도 합니다.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와 리가켐바이오의 링커·페이로드를 결합해 ABL202(LCB71)를 공동 개발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는 양사의 기술이 상호 보완적임을 보여줍니다.

 

 

 

 

5. 2026년 주요 일정과 투자 포인트

2026년은 두 기업 모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에이비엘바이오 주요 일정

  • ABL206 미국 임상 1상 개시 (2026년 상반기)
  • ABL209 IND 제출 및 임상 진입
  • ABL001 담도암 임상 2/3상 탑라인 발표
  • ABL111 임상 1b상 추가 데이터 공개

리가켐바이오 주요 일정

  • LCB84 임상 2상 확장 (얀센 옵션 행사 시 약 2,800억원 마일스톤 수령)
  • LCB14 임상 1상 완료 및 데이터 확정 (2026년 하반기)
  • LCB97 임상 1상 진입
  • 다수 파트너사 마일스톤 수령 전망

투자 관점 정리

  • 성장 잠재력 중시: 에이비엘바이오 → 이중항체 ADC 시장 선점 가능성. 성공 시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지만 임상 리스크가 높음
  • 안정성 중시: 리가켐바이오 → 이미 검증된 링커 플랫폼 기반, 다수의 기술이전 계약에서 지속적 마일스톤 수령 구조

📌 핵심 정리: 에이비엘바이오는 'ADC의 미래'에 베팅하는 투자이고, 리가켐바이오는 'ADC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잡는 투자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에이비엘바이오와 리가켐바이오의 ADC 기술력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ADC라는 차세대 기술로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 리가켐바이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링커 플랫폼으로 ADC 시장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합니다
  • 두 기업은 경쟁이 아닌 상호 보완적 관계이며, 실제 공동 개발 사례도 있습니다

2026년 양사 모두 굵직한 임상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ADC 첫 임상 진입과, 리가켐바이오의 LCB84 임상 2상 확장 여부가 핵심입니다.

 

두 기업 모두 K-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대표 주자인 만큼, 임상 데이터 발표 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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