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 배터리 여권, 2027년 2월 시행 확정.
준비 안 된 기업은 유럽 시장 진입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에코프로는 이미 13개사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선제 대응 중입니다.
배터리 여권이 없으면 유럽에서 배터리를 팔 수 없습니다. 이 규제가 에코프로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5분이면 배터리 여권의 핵심과 에코프로의 대응 전략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목차
- EU 배터리 여권이란?
- 배터리 여권 핵심 요구사항
- 에코프로 대응 전략
- 투자자 관점 시사점
- 마무리
1. EU 배터리 여권이란?
배터리의 '디지털 신분증'입니다.
배터리 여권(Battery Passport)은 배터리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 정보를 담은 디지털 문서입니다. 2020년 세계배터리동맹(GBA)이 세계경제포럼에서 처음 제안했고, EU가 이를 법제화했습니다.
[핵심 개념]
- QR코드로 배터리 정보 확인 가능
- 원료 출처, 탄소발자국, 재활용 이력 등 기록
- 2027년 2월부터 의무 시행
[적용 대상]
- 용량 2kWh 이상 모든 산업용·전기차용 배터리
- EU 역내 생산 배터리 + 수입 배터리 모두 적용
- 한국 배터리 기업도 예외 없이 해당
💡 배터리 여권이 없으면 EU 시장 진입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단순 권고가 아닌 강제 규정입니다.
2. 배터리 여권 핵심 요구사항
공급망 전체의 데이터를 QR코드 하나에 담아야 합니다.
[배터리 여권 필수 기재 정보]
- 원자재 원산지 및 공급망 이력
- 제조 과정 탄소발자국(탄소 배출량)
- 재활용 원료 사용 비율
- 배터리 성능 및 내구성 데이터
- 용도 변경 및 재활용 이력
- 제조사 정보, 배터리 분류, 제조일
[단계별 시행 일정]
- 2024년 7월: 탄소발자국 선언 의무화
- 2026년 1월: 탄소발자국 등급 분류
- 2027년 2월: 배터리 여권 의무 부착
- 2027년 12월: 탄소발자국 상한선 준수
[재활용 원료 최소 사용 비율]
- 2030년: 코발트 12%, 리튬 4%, 니켈 4%
- 2035년: 코발트 20%, 리튬 10%, 니켈 12%
⚠️ 배터리 여권은 한 기업만 준비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원료 공급사부터 완성품까지 수백 개 협력사 데이터를 통합해야 합니다.

3. 에코프로 대응 전략
컨소시엄 참여 + 헝가리 현지 생산으로 이중 대응 중입니다.
배터리 여권 파일럿 컨소시엄 참여
에코프로는 글래스돔코리아가 주도하고 GBA가 승인한 13개사 컨소시엄에 참여 중입니다.
[컨소시엄 참여 기업]
- 삼성SDI
- SK아이이테크놀로지
- 에코프로
- 기타 배터리 밸류체인 기업
[파일럿 프로젝트 목표]
-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표준화
- 인권·생물다양성 등 ESG 데이터 통합
- 데이터 검증 체계 구축
헝가리 공장 - 유럽 현지 생산 거점
에코프로는 2025년 11월 헝가리 데브레첸에 양극재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 최초의 유럽 생산 거점입니다.
[헝가리 공장 규모]
- 부지: 약 44만㎡
- 연간 생산능력: 5만4,000톤 (전기차 약 60만 대 분량)
- 향후 목표: 10만8,000톤까지 증설 계획
[현지 생산의 규제 대응 효과]
- EU 핵심원자재법(CRMA) 대응
- 영국-EU 무역협정(TCA) 역내가치비율 충족
- 탄소발자국 저감 (물류 이동 감소)
- 배터리 여권 데이터 관리 용이
💡 2027년부터 TCA에 따라 배터리셀의 EU 역내 가치비율이 65% 이상이어야 관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헝가리 현지 생산은 사실상 필수입니다.
수직계열화로 공급망 데이터 확보
에코프로는 헝가리 공장에서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헝가리 캠퍼스 입주 기업]
- 에코프로비엠: 양극재 생산
-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수산화리튬 가공 (연 8,000톤)
- 에코프로AP: 공업용 산소·질소 생산
[공급망 통합 효과]
- 인도네시아 제련소 → 헝가리 공장으로 니켈 직접 공급
-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데이터 일원화 가능
- 배터리 여권 요구사항 충족에 유리

4. 투자자 관점 시사점
배터리 여권은 진입장벽이자 기회입니다.
에코프로 강점
[규제 대응력]
- 국내 양극재사 중 유일한 유럽 현지 공장 보유
- GBA 승인 컨소시엄 참여로 표준 선점
- 수직계열화로 공급망 데이터 확보 용이
[경쟁사 대비 우위]
- 대부분의 국내 소재사는 유럽 현지 생산시설 없음
- 배터리 여권 대응 준비 미흡한 기업 다수
- 2027년 이후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
리스크 요인
[주의할 점]
- 배터리 여권 시스템 구축 비용 발생
- 협력사 데이터 통합 과정의 복잡성
- EU 규제 세부사항 변동 가능성
수혜 시나리오
배터리 여권 의무화로 준비 안 된 기업은 탈락합니다. 이는 곧 에코프로 같은 선제 대응 기업에게 시장 점유율 확대 기회가 됩니다.
[기대 효과]
- 유럽 OEM 직접 납품 기회 확대
- 규제 준수 프리미엄으로 수익성 개선
- 중국 경쟁사 대비 ESG 경쟁력 부각

마무리
지금까지 에코프로의 EU 배터리 여권 대응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 EU 배터리 여권은 2027년 2월 의무 시행, 미준수 시 유럽 시장 진입 불가
- 에코프로는 13개사 컨소시엄 참여로 표준 선점 중
- 헝가리 현지 공장으로 역내가치비율, 탄소발자국 규제 동시 대응
배터리 여권은 단순한 서류가 아니라 유럽 시장의 새로운 진입장벽입니다. 선제 대응한 기업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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