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2월 MSCI 정기 리뷰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현대건설과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신규 편입되고, 코웨이·두산밥캣·LG생활건강 3개 종목이 편출됐습니다. 리밸런싱은 2월 27일 장 마감 후 진행됩니다.
편입 종목에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이 기계적으로 유입되고, 편출 종목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갑니다. 발표부터 리밸런싱일까지 약 2주간이 수급 변동의 핵심 구간입니다.
지금 3분이면 이번 편입 수혜주 분석부터 편출 종목 리스크, 차기 편입 후보까지 정리됩니다.
목차
- 2026년 2월 MSCI 리뷰 결과 요약
- 편입 수혜주 1: 현대건설
- 편입 수혜주 2: 삼성에피스홀딩스
- 편출 종목 리스크 분석
- 차기 5월 편입 후보 종목
- 리밸런싱일까지 투자 전략
- 마무리
1. 2026년 2월 MSCI 리뷰 결과 요약
MSCI는 10일(현지시간) 2월 정기 리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신규 편입 (2종목)
- 현대건설 (000720)
- 삼성에피스홀딩스 (0126Z0)
편출 (3종목)
- 코웨이 (021240)
- 두산밥캣 (241560)
- LG생활건강 (051900)
핵심 일정
- 발표일: 2026년 2월 10일 (현지시간)
- 리밸런싱일: 2026년 2월 27일 장 마감 후
- MSCI 한국 지수 종목 수: 82개 → 81개 (1개 순감)
이번 결과는 증권가 전망과 대체로 일치합니다. 삼성증권 김동영 연구원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현대건설 등 2개 종목 편입, LG생활건강 등 3개 종목 편출 가능성을 정확히 제시한 바 있습니다.
💡 지난해 11월 리뷰에서는 HD현대마린솔루션과 에이피알이 편입되고 오리온이 편출됐습니다.


2. 편입 수혜주 1: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이번 MSCI 편입의 가장 큰 수혜주입니다.
유안타증권 고경범 연구원은 이미 1월 분석에서 "현대건설은 거의 모든 심사 기준일에서 편입 요건을 충족해 편입 가능성을 '높음(High)'으로 판단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실제로 편입이 확정되면서 예상이 적중했습니다.
편입 수혜 포인트
- MSCI 편입 확정으로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 예상
- 유동시가총액 기준 수백억~수천억 원 규모의 외국인 매수 발생 전망
- 1월 23일 편입 기대감만으로 장 중 +5.00% 상승, 52주 신고가 경신 이력
현대건설의 펀더멘털 호재
- 원전 수요 재확인에 따른 수주 기대감
- 상상인증권 김진범 연구원은 목표주가 12만 5,000원으로 대폭 상향
- 전력 공급부족 우려가 건설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자극
⚠️ 다만 편입 기대감으로 이미 주가가 상당 부분 올라온 상태입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편입 발표 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어 단기 변동성에 유의해야 합니다.

3. 편입 수혜주 2: 삼성에피스홀딩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분할 이후 이탈했던 패시브 자금이 되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2025년 10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인적분할되어 출범한 회사입니다. 분할 이후 지수·인덱스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이탈하면서 주가 약세를 겪었습니다.
편입 수혜 포인트
- 분할 후 외국인 투자 비율이 삼성바이오로직스(12.66%)의 절반 수준인 **약 6%**에 불과
- MSCI 편입으로 외국인 패시브 자금 유입 → 주가 변동성 완화 기대
- 글로벌 투자자에 대한 가시성 확보 → 해외 IR에서 유리한 평가 기대
바이오 사업 모멘텀
- 미국 '트럼프Rx' 출범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 우호적 환경 전환
- 삼성바이오에피스(사업회사)의 ADC 등 신약 영역 R&D 확장 중
- 패시브 자금 유입은 향후 유상증자·투자 유치 등 자본조달 환경 개선에도 기여
삼성증권 김동영 연구원은 편입 전 분석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동일한 유동비율 25%를 적용하면 편입 허들을 통과한다"며 편입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분할 후 약 3개월 만에 MSCI 편입에 성공한 셈입니다. 패시브 자금 복귀 효과가 다른 편입 종목보다 상대적으로 클 수 있습니다.

4. 편출 종목 리스크 분석
편출 확정된 3개 종목은 리밸런싱일(2월 27일)까지 수급 악화에 주의해야 합니다.
코웨이 (021240)
- 유안타증권은 삼성에피스홀딩스의 편입 실패 가능성을 전제로 편출 가능성을 '중간'으로 봤으나 결국 편출 확정
- 최근 얼라인파트너스 등 행동주의 펀드의 밸류업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MSCI 편출까지 겹쳐 수급 부담 가중

두산밥캣 (241560)
- 유안타증권은 편출 가능성을 '낮음'으로 봤으나 예상을 벗어나 편출 확정
- 독일 건설 장비업체 인수 추진 소식 등 펀더멘털 이벤트가 있었으나 편출 리스크가 부담

LG생활건강 (051900)
- 증권가에서 편출 가능성을 가장 높게 봤던 종목
- 화장품 사업 부문의 탑라인 역성장이 지속되며 시가총액이 기준 미달
- 흥국증권 목표주가 24만 원, 조소정 연구원 목표주가 25만 원 제시

⚠️ 편출 종목은 리밸런싱일인 2월 27일 동시호가에 패시브 매도가 집중됩니다. 거래대금 대비 유출 규모가 큰 종목일수록 주가 충격이 클 수 있습니다.
5. 차기 5월 편입 후보 종목
이번 2월 리뷰에서 편입에 실패했거나 차기 후보로 거론되는 종목도 주목해야 합니다.
유안타증권 고경범 연구원은 "차기 후보군은 시가총액 7조 원 중반 이상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5월 리뷰는 반기 변경으로 종목 변동이 더 클 수 있습니다.
5월 편입 후보로 거론되는 종목
- 에이비엘바이오: 이번 2월 편입 후보로 거론됐으나 최근 주가 급락으로 편입 실패 (예상)
- 레인보우로보틱스: 편입 요건을 일시적으로 충족한 것으로 파악되어 향후 주가 흐름에 따라 유력 후보
- HD현대미포: 지속적으로 편입 기준 근접 종목으로 거론
- 삼양식품: 이전 리뷰부터 편입 후보군에 지속 포함
💡 시사저널에 따르면 "2월 편입이 실패한 기업이라도 실망할 것이 아니라 5월로 기대감을 이연시키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증권가 조언이 있습니다.
6. 리밸런싱일까지 투자 전략
발표일(2월 11일)부터 리밸런싱일(2월 27일)까지 약 2주간이 수급 변동의 핵심 구간입니다.
편입 종목 (현대건설·삼성에피스홀딩스)
STEP 1. 리밸런싱일 전까지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감으로 주가 우상향 가능
STEP 2. 실제 패시브 매수는 2월 27일 동시호가에 집중
STEP 3. 리밸런싱일 이후에는 차익실현 물량 출회 가능성 → 단기 조정 유의
편출 종목 (코웨이·두산밥캣·LG생활건강)
- 리밸런싱일까지 외국인 선제 매도 지속 가능
- 2월 27일 동시호가에 패시브 매도 집중 → 수급 충격 최대 구간
- 편출 이후 펀더멘털 기반 반등 여부는 별도 판단 필요
핵심 일정 체크
- 2월 11일: 편입편출 발표 (오늘)
- 2월 27일: 리밸런싱 (패시브 자금 실제 이동)
- 3월 3일(예상): 변경된 지수 적용 시작
⚠️ 최근 MSCI 이벤트에서는 선반영 현상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편입 기대감으로 이미 1월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2026년 2월 MSCI 정기 리뷰 결과와 수혜주를 정리했습니다.
- 편입 수혜주: 현대건설(원전·건설 호재 + 패시브 자금 유입), 삼성에피스홀딩스(분할 후 패시브 자금 복귀 기대)
- 편출 주의 종목: 코웨이·두산밥캣·LG생활건강 (리밸런싱일 2/27까지 수급 악화 주의)
- 차기 5월 편입 후보: 에이비엘바이오, 레인보우로보틱스, HD현대미포 등
리밸런싱일인 2월 27일이 실질적 수급 변동의 핵심입니다. 이 날짜를 기준으로 매매 전략을 세우세요.
본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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