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관련주, 6000억 수주 터진 종목은? (2026)

by demonic_ 2026. 3. 2.
반응형

 

 

유럽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80%는 모노파일입니다. 한국은 100%에 가까운 비율로 재킷을 씁니다. 같은 시장인데 주력 제품이 정반대입니다.

 

그런데 2026년, 국내에서도 모노파일 첫 대규모 납품이 완료됐습니다. 동시에 재킷 진영에서는 단일 프로젝트 6,115억 원 수주가 터졌습니다. 하부구조물 시장의 판이 바뀌고 있습니다.

 

재킷과 모노파일, 어떤 방식이 주도권을 잡는지에 따라 수혜 종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핵심 종목 5개의 수주 현황과 밸류체인 포지션을 3분이면 파악됩니다.

 

 

목차

  1.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왜 지금 돈이 되는가
  2. 재킷 vs 모노파일, 밸류체인 구조
  3. 하부구조물 관련주 종목별 분석
  4. 핵심 프로젝트 일정과 촉매
  5. 투자 시 주의사항

 

 

1.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왜 지금 돈이 되는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은 발전기를 해저에 고정하는 대형 철골 구조물입니다. 풍력 발전 단가의 20~30%를 차지하는 핵심 기자재입니다.

 

글로벌 해상풍력 누적 설비용량은 2025년 83GW에서 2034년 441GW로 급증할 전망입니다.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는 시장입니다. 하부구조물 수요도 같은 속도로 커집니다.

 

한국 정부는 2035년까지 해상풍력 18GW 보급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2024년 기준 국내 설치량은 약 0.2GW 수준입니다. 사실상 지금부터 본격 착공이 시작되는 초기 시장입니다.

 

특히 2026년은 전환점입니다. 신안우이(390MW), 안마(800MW), 영광낙월(365MW), 한빛(344MW) 등 대형 프로젝트가 동시 진행됩니다. 하부구조물 발주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구간입니다.

 

업계에서는 발전기 1기당 고정식 하부구조물 가격을 20~30억 원, 부유식은 90~100억 원으로 추정합니다. 수백 기 규모 프로젝트가 줄줄이 대기 중이니 시장 규모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2. 재킷 vs 모노파일, 밸류체인 구조

하부구조물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 어떤 방식이냐에 따라 수혜 기업이 완전히 다릅니다.

재킷(Jacket)

  • 삼각형·사각형 철골 트러스 구조
  • 수심 30~60m, 지반이 약한 곳에 적합
  • 한국·대만 프로젝트 대부분 채택
  • 제작 난이도 높고, 기당 단가도 높음

모노파일(Monopile)

  • 대형 원통형 강관을 해저에 박는 방식
  • 수심 30m 이하, 모래·점토 지반에 적합
  • 유럽 해상풍력의 80%가 모노파일
  • 구조 단순, 제작 기간 짧고 비용 경쟁력 우수

[밸류체인별 주요 기업]

재킷 하부구조물

  • SK오션플랜트: 아시아 최대, 대만 시장 점유율 44%
  • 현대스틸산업: 국내 시공 1위, 신안우이 6,115억 수주

모노파일 하부구조물

  • 세아윈드(세아제강지주 자회사): 영국 생산, 수주잔고 2조 원 이상
  • GS엔텍: 국내 최초 모노파일 양산, Sif 기술 도입

타워 + 하부구조물 확장

  • 씨에스윈드: 풍력 타워 세계 1위, 하부구조물 사업 확장 중

 

 

3. 하부구조물 관련주 종목별 분석

📌 SK오션플랜트 (100090) | 직접 참여

재킷형 하부구조물 아시아 최대 기업입니다. 대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의 44%를 점유합니다.

  • 연관도: 대만·한국·일본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재킷형 하부구조물 제작·공급. 부유식 하부구조물(K-부유체)도 자체 개발 중
  • 매출 기여: 2025년 해상풍력 매출 비중 33.7%. 2026년에는 70%까지 확대 전망. 기말 수주잔고 1조 2,385억 원 중 해상풍력이 9,702억 원
  • 모멘텀: 포모사4·안마해상풍력 상반기 강재절단 시작. 포모사6 하반기 착수. 연내 유럽 OSS(해상변전소) 자켓 대규모 수주 가능성
  • 차별점: 후육강관 국산화 기술 보유. 2026년 말 경남 고성 신야드(157만㎡) 준공 시 연간 생산능력 세계 최고 수준(65만 톤). 미국 해군 MRO 자격(MSRA) 취득 완료
  • 리스크: 2026년 매출 가이던스 8,217억 원(전년 대비 -14.9%)으로 특수선 매출 감소 반영. SK그룹 매각 이슈가 주가에 불확실성 요인

⚠️ 하나증권 목표가 25,000원, 투자의견 매수

 

 

📌 현대스틸산업 (비상장, 현대건설 자회사) | 직접 참여

국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공 1위 기업입니다. 2012년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탐라) 이후 꾸준히 실적을 쌓았습니다.

  • 연관도: 신안우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 설치 일괄 수행. 15MW급 초대형 터빈용 4-Leg 자켓 26기 제작
  • 매출 기여: 신안우이 단일 프로젝트 6,115억 원(제작 2,930억 + 시공 3,185억). 공사 기간 2026년 1월~2029년 1월
  • 모멘텀: 안마해상풍력·태안해상풍력 추가 대형 프로젝트 수주 추진 중. 국내 최초 프리파일링(Pre-piling) 공법 적용
  • 차별점: 제작부터 운송·설치까지 전 공정 일괄 수행 역량 보유. 대만 해상풍력·제주 한림·전남 자은 등 국내외 레퍼런스
  • 리스크: 비상장이므로 직접 투자 불가. 모회사 현대건설(000720)을 통한 간접 투자만 가능

💡 현대건설이 한화오션과 공동 시공. 신안우이 전체 EPC 규모는 2조 6,400억 원

 

 

 

📌 세아제강지주 (003030) / 세아윈드 | 직접 참여

자회사 세아윈드가 영국에서 모노파일을 생산합니다. 영국 내 유일한 모노파일 생산법인입니다.

  • 연관도: 영국 티사이드에 세계 최대 규모 모노파일 공장 운영. 오스테드·바텐폴 등 글로벌 1위 개발사에 직접 납품
  • 매출 기여: 세아윈드 수주잔고 2조 원 이상 확보. 2025년 3분기 첫 매출 89억 원 기록(진행매출 방식). 향후 연간 5,000억 원 매출 기대
  • 모멘텀: 혼시3(2.8GW, 오스테드) 약 6,700억 원 + 노퍽 뱅가드(2.8GW, 바텐폴) 약 1조 4,900억 원 수주 확보. 2026년 초 영국 AR7 입찰에서 8.4GW 해상풍력 확정. 세아윈드가 7GW 규모 사업에 모노파일 공급 모색 중
  • 차별점: 영국 정부의 현지 부품 사용 우대 정책 수혜. 유럽 최대 해상풍력 시장(전 세계 설비의 45%)에 현지 공장 보유. 최대 외경 11m, 길이 95m, 중량 2,250톤 XXL 모노파일 생산 가능
  • 리스크: 세아윈드 초기 가동으로 아직 순손실 상태(3Q25 순손실 246억 원). 세아제강지주 연결 순차입금 1조 8,720억 원으로 재무 부담 확대. 미국 철강 관세 50% 인상으로 본업(강관) 실적 압박

⚠️ 세아윈드의 초기 러닝커브 극복 속도가 투자 핵심 변수

 

 

💡 GS엔텍 (비상장, GS글로벌 자회사) | 핵심 협력

국내 최초 모노파일 양산 기업입니다. 네덜란드 세계 1위 Sif사의 독점 기술 라이선스를 보유합니다.

  • 연관도: 영광낙월 해상풍력(365MW) 모노파일 64기 전량 공급. 100MW 이상 국내 프로젝트에 국산 모노파일을 전량 납품한 첫 사례
  • 매출 기여: 영광낙월 약 2,000억 원 규모 계약. 2025년 10월까지 64기 전량 납품 완료. 한빛 해상풍력(344MW, 2027년 착공 예정) 추가 수주 기대
  • 모멘텀: Sif 최신 자동화 설비 도입에 3,000억 원 투자 진행. 2026년 상반기 설비 완공 시 생산능력 기존 대비 2배 확대. 일본·대만·베트남 아시아 시장 공략 가속화
  • 차별점: 유럽식 모노파일 기술을 아시아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일한 국내 기업. Sif 20년간 납기·품질 무결점 노하우 이전
  • 리스크: 비상장이므로 직접 투자 불가. 모회사 GS(078930) 또는 GS글로벌 통한 간접 노출. 아직 모노파일 수주 파이프라인이 재킷 대비 제한적

💡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서 모노파일 비중이 늘어나면 가장 큰 수혜

 

 

 

⚠️ 씨에스윈드 (112610) | 간접 수혜

풍력 타워 세계 1위 기업입니다. 하부구조물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연관도: 자회사 CS Offshore를 통해 유럽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 진출. 2023년 유럽 하부구조물 전문 기업 Bladt Industries 인수
  • 매출 기여: 2026년 전사 매출 약 2조 8,481억 원 전망. 하부구조물 부문은 아직 전체 매출에서 비중 작음. 다만 4Q25 영업이익 722억 원으로 컨센서스 32.8% 상회(하부구조물 납기 인센티브 반영)
  • 모멘텀: 유럽 하부구조물 신규 수주 확보로 2026년 매출 공백 해소. 2027년 이후 유럽 해상풍력 대규모 설치 계획에 따라 수주 지속 확대 전망. 2026년 2월 Vestas향 1,353억 원 타워 공급 계약 체결
  • 차별점: 타워 + 하부구조물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유일 기업. 한국·베트남·미국·포르투갈·터키·대만 등 6개국 생산 거점. 미국 현지 생산으로 관세 리스크 없음
  • 리스크: 하부구조물은 아직 매출 기여도 낮은 초기 단계. 풍력 타워 본업 수주 사이클에 더 크게 좌우됨

⚠️ 삼성증권 목표가 60,000원, 투자의견 매수. 현재가 약 50,300원 기준 상승 여력 약 19%

 

 

 

4. 핵심 프로젝트 일정과 촉매

단기 촉매 (2026년 내)

  • 2026년 1월~: 신안우이(390MW) 하부구조물 제작·시공 본격화. 현대스틸산업 + 한화오션 공동 수행
  • 2026년 상반기: SK오션플랜트, 포모사4·안마해상풍력 강재절단 시작
  • 2026년 상반기: GS엔텍, Sif 자동화 설비 구축 완료
  • 2026년 초: 영국 AR7 입찰 결과 발표(세아윈드 수혜 기대)

중기 촉매 (2027~2028년)

  • 2027년: 한빛 해상풍력(344MW) 착공 예정
  • 2027년: 세아윈드 노퍽 뱅가드 모노파일 인도 완료
  • 2026년 말: SK오션플랜트 고성 신야드 준공
  • 2027~2028년: 유럽 해상풍력 대규모 설치 본격화

장기 촉매 (2029년 이후)

  • 2029년: 신안우이 준공, 국내 대형 해상풍력 준공 러시 시작
  • 2030년: 정부 목표 해상풍력 18GW(현재 약 0.2GW)
  • 2034년: 글로벌 해상풍력 441GW(2025년 83GW의 5배 이상)

 

 

 

5. 투자 시 주의사항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은 구조적 성장이 확실하지만, 투자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리스크가 있습니다.

 

프로젝트 지연 리스크 국내 해상풍력은 인허가 절차가 길고 어업인 보상, 환경영향평가 등 변수가 많습니다. 안마해상풍력도 당초 예상보다 일정이 밀린 전력이 있습니다.

 

테마 과열 주의 하부구조물 기업 중 상장사인 SK오션플랜트와 세아제강지주는 해상풍력 매출 비중이 아직 전체의 30~40% 수준입니다. 테마 기대감 대비 실적 반영 시차가 존재합니다.

 

상장 vs 비상장 구분 핵심 기업인 현대스틸산업, GS엔텍은 비상장입니다. 직접 투자가 불가능하므로 모회사를 통한 간접 투자만 가능합니다. 간접 투자 시 하부구조물 사업이 모회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재킷 vs 모노파일 방식 전환 리스크 국내 시장이 모노파일 중심으로 전환될 경우 재킷 중심 기업은 수혜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심이 깊은 국내 서·남해 특성상 재킷이 더 적합하다는 의견도 있어 기술 표준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무리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은 2026년 국내 대형 프로젝트 착공과 함께 본격 성장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2034년까지 5배 이상 성장 전망
  • 재킷형은 SK오션플랜트(수주잔고 1.2조 원), 모노파일형은 세아윈드(수주잔고 2조 원 이상)가 핵심
  • 비상장 기업이 많으므로 직접 투자 가능 종목 확인 필수

신안우이·안마·포모사 등 프로젝트별 발주 공시와 하부구조물 방식(재킷/모노파일) 결정 뉴스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본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정보:

풍력 에너지 관련주 대장주 분석, 100조 시장의 수혜주는? (2026)

 

호르무즈 해협 봉쇄 관련주, 지금 주목할 종목 7선 (2026)

 

이란 전쟁 관련주 총정리, 호르무즈 봉쇄 시 급등할 종목은?

 

새만금 태양광 관련주, 1조3000억 수주전에 주목할 종목 5선 (2026)

 

해운주 관련주 대장주 총정리, 미중 입항수수료 전쟁의 수혜주는?

 

새만금 관련주 밸류체인 분석, 하루 만에 20% 뛴 종목은? (28자)

 

자사주 많은 기업 리스트, 비중 50% 넘는 종목까지 [2026 총정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