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로바이러스 걸렸는데 약국에서 뭘 사 먹어야 하지?
구토와 설사로 힘든데, 지사제를 먹어야 할지, 타이레놀을 먹어야 할지 헷갈립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노로바이러스 특효약은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을 완화하는 약은 있습니다. 잘못 먹으면 오히려 회복이 늦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 3분이면 먹어도 되는 약과 주의해야 할 약을 정리해드립니다.
목차
- 노로바이러스 특효약이 없는 이유
- 증상별 처방약 종류
-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약
- 지사제, 함부로 먹으면 안 되는 이유
- 마무리
1. 노로바이러스 특효약이 없는 이유
결론: 항바이러스제도, 백신도, 항생제도 없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 감염이기 때문에 항생제가 효과 없습니다. 항생제는 세균을 죽이는 약이지, 바이러스에는 무용지물입니다.
왜 치료제가 없을까?
[치료제가 없는 이유]
- 노로바이러스는 150종 이상 존재
- 변이가 빠르고 항원이 다양
- 백신 개발이 어려움
- 대부분 2~3일 내 자연 회복
💡 다행히 건강한 성인은 48~72시간 내 자연 회복됩니다. 특별한 약 없이 수분 보충과 휴식만으로 낫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약은 왜 먹을까?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은 대증 치료제입니다. 바이러스를 죽이는 게 아니라, 구토·설사·발열 등 증상을 완화해서 버틸 수 있게 도와줍니다.

2. 증상별 처방약 종류
병원에서 증상에 따라 처방하는 약물입니다.
구토가 심할 때: 항구토제
구토는 위장 내 독소를 배출하는 반응입니다. 하지만 너무 심하면 수분 섭취가 불가능해져 탈수로 이어집니다.
[항구토제 정보]
- 역할: 구토 유발 신경전달물질 억제
- 처방 시점: 물도 못 마실 정도로 구토가 심할 때
- 주의: 처방전 필요
💡 항구토제 복용 후 경구 수액을 다시 시도합니다.
설사가 심할 때: 지사제
설사도 장내 독소를 배출하는 반응입니다. 함부로 지사제를 먹으면 안 됩니다.
[지사제 정보]
- 성분: 로페라미드 등
- 역할: 장운동 감소시켜 설사 완화
- 처방 대상: 65세 이상 노인, 심한 탈수 시
- 복용 기간: 1~2일만
⚠️ 지사제 주의사항은 아래 4번 섹션에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복통이 심할 때: 진경제
노로바이러스는 위와 소장에 염증을 일으켜 위경련이 발생합니다. 배가 쥐어짜듯 아프다면 진경제가 도움됩니다.
[진경제 정보]
- 성분: 부틸스코폴라민(부스코판) 등
- 역할: 복부 경련, 통증 완화
- 처방: 의사 진료 후 처방
발열·근육통이 있을 때: 해열진통제
오한, 발열, 몸살 증상이 있다면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해열진통제 정보]
- 추천 성분: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 역할: 발열, 근육통 완화
- 주의: 소염진통제(이부프로펜)는 위장 부담 있어 비추천
💡 타이레놀은 위장에 부담이 적어 노로바이러스 감염 시 해열진통제로 권장됩니다.
탈수가 심할 때: 수액 치료
구토·설사로 수분이 빠져나가면 탈수가 옵니다.
[탈수 치료]
- 경증~중등도: 경구 수액(이온음료, 경구수액제)
- 중증: 정맥 수액 주사(병원)

3.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약
병원 가기 힘들 때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약입니다.
처방 없이 구입 가능한 약
[약국 구입 가능 약]
- 경구수액제: 탈수 예방 (포카리스웨트보다 효과적)
- 타이레놀: 발열, 근육통 완화
- 정장제(유산균): 장 회복 도움
- 포타겔(흡착성 지사제): 독소 흡착, 설사 완화
흡착성 지사제 vs 일반 지사제
약국에서 지사제를 살 때 종류를 구분해야 합니다.
[지사제 종류]
- 흡착성 지사제(포타겔, 스멕타): 장내 독소를 흡착해 배출, 비교적 안전
- 장운동 억제 지사제(로페라미드): 장운동을 멈춰 독소 배출 지연, 주의 필요
💡 노로바이러스 초기에는 흡착성 지사제가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피해야 할 약
[먹으면 안 되는 약]
- 항생제: 바이러스에 효과 없음
- 소염진통제(이부프로펜, 아스피린): 위장 자극
- 장운동 억제 지사제(로페라미드): 독소 배출 방해 가능

4. 지사제, 함부로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설사는 몸이 독소를 배출하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지사제로 설사를 억제하면 장 속 독소가 빠져나가지 못해 회복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지사제 복용 금지 대상
[절대 금지]
- 2세 미만 영아
- 혈변이 있는 경우
- 고열(39℃ 이상)과 함께 설사
- 최근 항생제 복용자
[사용 제한]
- 2~18세 소아·청소년: 의사 처방 시에만
- 급성 설사 초기: 독소 배출 방해 가능성
지사제 복용 가능한 경우
[복용 가능]
- 65세 이상 고령자: 탈수 위험 높아 1~2일 단기 복용 가능
- 설사가 24~48시간 이상 지속되고 혈변 없을 때
- 의사 진료 후 처방받은 경우
⚠️ 설사가 심해도 먼저 수분 보충이 우선입니다. 지사제는 최후의 수단으로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세요.
지사제 대신 해야 할 것
[지사제 대신]
- 경구수액제로 수분·전해질 보충
- 이온음료 조금씩 자주 마시기
- 금식 또는 미음, 죽으로 장 휴식
- 증상이 심하면 병원에서 수액 치료

마무리
- 노로바이러스 특효약은 없음 (항바이러스제, 백신, 항생제 모두 X)
- 병원 처방약: 항구토제, 지사제, 진경제, 해열진통제
- 약국 구입 가능: 경구수액제, 타이레놀, 포타겔, 유산균
- 지사제는 함부로 먹지 말 것 (2세 미만 금지, 18세 미만 제한)
- 가장 중요한 치료는 수분 보충과 휴식
증상이 심하면 병원에서 진료받고 처방약을 복용하세요. 대부분 2~3일이면 자연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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