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 PBR 1배 돌파, 대신증권 하루 16% 급등.
코스피 5,500 시대를 연 핵심 동력은 밸류업 정책입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밸류업 2단계 개편까지 겹치면서 저PBR 수혜주로 자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2026년 6월부터 밸류업 지수가 공시 이행기업 중심으로 재편됩니다. 공시 안 하면 지수에서 빠지고, 하면 인센티브를 받는 구조입니다.
지금 5분이면 밸류업 정책 핵심부터 섹터별 수혜주, 투자 체크리스트까지 정리됩니다.
목차
- 코리아 밸류업 프로그램이란?
- 2026년 밸류업 정책 핵심 변화 3가지
- 밸류업 지수 구성과 선정 기준
- 섹터별 밸류업 수혜주 분석
- 자사주 소각 의무화 수혜 종목
- 밸류업 ETF 투자 방법
- 투자 전 체크리스트
- 마무리
1. 코리아 밸류업 프로그램이란?
기업 스스로 주가를 올리도록 유도하는 정부 정책입니다.
한국 증시는 오랫동안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만성 저평가에 시달려 왔습니다. 코스닥은 20년간 시가총액이 8.6배 늘었지만 지수는 1.6배 상승에 그쳤습니다.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에게 돌려주지 않고, 지배구조가 불투명하다는 것이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2024년 2월 금융위원회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 목표: 상장기업의 ROE(자기자본이익률), PBR(주가순자산비율) 개선
- 방식: 기업이 자발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공시
- 인센티브: 밸류업 지수 편입, 세제 혜택, 우수기업 표창
- 패널티: 미공시 기업은 지수 심사 기준 강화
📌 이재명 대통령은 "주식을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겠다"며 밸류업 정책을 최우선 경제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 2026년 밸류업 정책 핵심 변화 3가지
2026년은 밸류업 정책이 자율에서 반강제로 전환되는 원년입니다.
1)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
2026년 배당분부터 적용됩니다. 배당성향 35% 이상 상장사의 주주가 받는 배당소득을 종합소득에서 분리해 별도 세율로 과세합니다.
- 배당소득 2,000만 원 초과~50억 원 이하: 최고세율 25%
- 배당소득 50억 원 초과: 최고세율 30%
- 기존 종합과세 시 최고 45% → 세 부담 대폭 경감
💡 고배당 기업 주주일수록 세금 혜택이 커집니다. 이 때문에 금융지주사들이 앞다퉈 배당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 상법 개정 – 자사주 소각 의무화
2025년 8월 2차 상법 개정안이 통과됐고, 2026년 9월 10일 시행 예정입니다. 3차 개정안(자사주 소각 의무화)도 국회 법사위에서 논의 중입니다.
[3차 상법 개정안 핵심]
- 신규 취득 자사주: 1년 이내 소각 의무
- 기존 보유 자사주: 1년 + 6개월 추가 유예 후 소각
- 자사주 처분계획: 매년 주주총회 승인 필요
- 위반 시: 이사 개인에 5,000만 원 이하 과태료
3) 밸류업 지수 공시 이행기업 중심 재편
2026년 6월 정기심사부터 밸류업 공시를 이행한 기업 중심으로 지수가 구성됩니다. 공시를 하지 않은 기업은 지수에서 제외될 수 있고, 공시 이행기업은 심사기준이 완화됩니다.
⚠️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면 연기금·기관투자자의 필수 편입 종목이 됩니다. 수급 면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게 되므로, 기업들의 공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3. 밸류업 지수 구성과 선정 기준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중 기업가치가 우수한 100개 종목으로 구성됩니다.
선정 5단계
STEP 1. 시장 대표성 시가총액 상위 400위 이내 (약 5,000억 원 이상)
STEP 2. 수익성 2년 연속 적자 또는 2년 합산 손익 적자 기업 제외
STEP 3. 주주 환원 최근 2년 연속 배당 지급 또는 자사주 소각 실적
STEP 4. 시장 평가 최근 2년 PBR이 전체 또는 산업군 상위 50% 이내
STEP 5. 자본효율성 산업군별 ROE 순위 비율 기준 상위 기업 선정
지수 핵심 투자지표
- PBR: 2.6배
- PER: 18.4배
- ROE: 15.6%
- 배당수익률: 2.2%
산업군별 종목 수
- 정보기술: 24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DB하이텍 등)
- 산업재: 20개 (현대차, 기아, 대한항공, HD현대 등)
- 헬스케어: 12개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 자유소비재: 11개
- 금융/부동산: 10개 (신한지주, 메리츠금융지주, 삼성생명 등)
- 소재: 9개
- 필수소비재: 8개
- 커뮤니케이션: 5개
- 에너지: 1개
📌 유가증권 67개, 코스닥 33개로 약 7:3 비율입니다.
4. 섹터별 밸류업 수혜주 분석
밸류업 정책의 핵심은 저PBR + 고ROE + 적극적 주주환원입니다. 이 세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는 섹터가 가장 큰 수혜를 받습니다.
1) 금융지주사 – 밸류업 1순위 수혜
금융지주는 국내 대표 저PBR 섹터입니다.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바탕으로 대규모 배당 여력을 갖추고 있어 밸류업 정책의 직접적 수혜주입니다.
- KB금융: PBR 1배 돌파, 총주주환원율 40% 이상 목표, 밸류업 우수기업 경제부총리상 수상. CET1비율 13% 초과 자본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는 프레임워크 구축
- 신한지주: 총주주환원율 40% 목표, 분기배당 정례화
- 하나금융지주: 자사주 매입·소각 적극 추진
- 메리츠금융지주: 압도적 자본효율성, 주가 상승과 배당 확대 동시 달성
💡 외국인 투자자들은 2026년 들어 금융 섹터에서만 3조 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며 리레이팅(재평가)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2) 증권주 – 자사주 소각 + 실적 호조
증권주는 자사주 보유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상법 개정의 최대 수혜 섹터입니다. 코스피 5,500 돌파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로 수수료 수익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 대신증권: 자사주 보유 비중 25.1%, 하루 만에 16% 급등
- 신영증권: 자사주 보유 비중 53.1%
- 부국증권: 자사주 보유 비중 42.7%
- 키움증권: 밸류업 지수 편입, 실적 호조
⚠️ 자사주 비중이 높다는 것은 소각 시 주당 가치(EPS/BPS)가 크게 상승한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자사주 비중이 높을수록 유통주식이 적어 단기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3) 자동차 – 역대급 실적 + 저PBR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판매 호조로 역대급 실적을 달성하고 있지만, PBR은 여전히 자산가치 대비 낮은 수준입니다.
- 현대차: 밸류업 조기공시 특례 편입, 분기배당 도입
- 기아: ROE 대비 PBR이 크게 낮은 대표적 저평가 우량주
4) 지주사·통신 – 숨은 자산가치
자산은 많지만 시총이 낮은 전형적인 저PBR 구조입니다.
- POSCO홀딩스: 철강·2차전지 소재 사업 겸비, 자산가치 대비 심한 저평가
- 삼성물산: 자사주 소각 확정 공시, 지배구조 개선 기대
- LG: 자사주 소각 계획 발표
5. 자사주 소각 의무화 수혜 종목
3차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자사주를 많이 보유한 기업이 가장 큰 수혜를 받습니다. 소각이 확정되면 발행주식 수가 줄어 주당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자사주 보유 비중 상위 기업]
- 신영증권: 53.1%
- 부국증권: 42.7%
- 대신증권: 25.1%
- 삼성물산, KT&G, LG: 소각 확정 공시 완료
💡 이미 자사주 소각을 확정 공시한 기업은 주가 하방 경직성이 강합니다. 소각 일정과 규모를 DART에서 확인하세요.
⚠️ 주의: 저PBR이라고 무조건 오르지 않습니다. 코스피 기준 PBR 1 이하 종목이 500개가 넘습니다. 반드시 ROE + 주주환원 의지 + 실적 성장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자산만 많고 성장이 없는 '가치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버튼2|DART바로가기 | https://dart.fss.or.kr]


6. 밸류업 ETF 투자 방법
개별 종목 선정이 어렵다면 밸류업 지수 ETF로 분산투자할 수 있습니다. 2024년 11월부터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상장돼 있습니다.
[밸류업 ETF 활용 포인트]
- 밸류업 지수 100개 종목에 자동 분산투자
- 매년 6월 정기 리밸런싱으로 우수기업 자동 교체
- ISA 계좌에서 매수 시 배당소득 비과세 혜택 (연 납입 한도 4,000만 원)
💡 ISA + 밸류업 ETF 조합은 2026년 가장 효율적인 절세 투자 전략 중 하나입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ISA 비과세 혜택이 동시에 적용됩니다.
[버튼2|밸류업지수확인바로가기 | https://kind.krx.co.kr/valueup/idx.do?method=valueupIdxMain]
7. 투자 전 체크리스트
밸류업 수혜주에 투자하기 전, 아래 항목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STEP 1. PBR과 ROE 동시 확인 PBR이 낮으면서 ROE가 높은 기업이 진정한 밸류업 수혜주입니다. PBR만 낮고 ROE가 낮으면 '가치 함정'일 수 있습니다.
STEP 2. 밸류업 공시 여부 확인 KIND에서 해당 기업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는지 확인하세요. 2026년 6월부터 공시 미이행 기업은 지수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버튼2|KIND밸류업공시바로가기 | https://kind.krx.co.kr/valueup/intro.do?method=valueupIntroMain]
STEP 3. 자사주 보유 비중 및 소각 계획 확인 자사주 보유 비중이 높고, 소각 계획이 구체적인 기업이 유리합니다.
STEP 4. 배당수익률 및 총주주환원율 확인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배당성향 35% 이상인 기업이어야 합니다.
STEP 5. 밸류업 지수 편입 여부 확인 지수 편입 종목은 연기금·기관의 매수 수급이 뒷받침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2026년 밸류업 수혜주 핵심 섹터와 투자 전략을 총정리했습니다.
- 배당소득 분리과세 + 자사주 소각 의무화 + 밸류업 2단계 3대 정책이 동시 작동
- 금융지주, 증권, 자동차, 지주사 섹터가 핵심 수혜
- 2026년 6월 밸류업 지수 정기심사에서 공시 이행기업 중심 재편 예정
밸류업은 단기 테마가 아닌 구조적 변화입니다. ISA 계좌와 밸류업 ETF를 활용해 절세와 수익을 동시에 노려보세요.
본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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