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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관련주 TOP 10, 국내 신규원전 확정에 수혜 종목은? (2026)

by demonic_ 2026.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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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 26조 원 수주, 두산에너빌리티 단독 5.6조 원 주기기 공급 계약.

 

여기에 정부가 신규 원전 2기 건설까지 공식 확정했습니다.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의 해외 수출, 국내 신규 건설 재개까지 겹치며 원전 관련주에 역대급 모멘텀이 몰리고 있습니다.

 

같은 원전 테마인데 종목마다 수익률이 천차만별입니다.

 

같은 원전 ETF를 샀는데 옆 사람은 170% 벌고, 나는 40%에 그쳤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났는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목차

  1. 원전 관련주, 왜 지금 움직이나
  2. 원전 밸류체인 구조와 핵심 포지션
  3. 원전 관련주 TOP 10 종목 분석
  4. 핵심 일정과 촉매 이벤트
  5. 투자 시 반드시 확인할 리스크
  6. 마무리

 

 

1. 원전 관련주, 왜 지금 움직이나

"탈원전은 끝났다." 이재명 정부가 2026년 1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대형 원전 2기(2.8GW)를 2037~2038년 준공 목표로 건설하고, SMR 1기(0.7GW)도 2035년까지 도입합니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폭증, 탄소중립 목표, 글로벌 친원전 흐름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해외에서도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팀 코리아가 따낸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26조 원)를 시작으로, 폴란드·베트남·UAE 추가 수주 기대감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메타가 AI 데이터센터용 원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두산에너빌리티가 하루 만에 4.5%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신규 건설 + 해외 수출 확대 + AI 전력 수요.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작동하는 건 한국 원전 산업 역사상 처음입니다.

 

 

 

 

2. 원전 밸류체인 구조와 핵심 포지션

하나의 원전을 짓고 운영하려면 거대한 생태계가 필요합니다. 투자에 앞서 밸류체인 구조를 이해하면 종목 선별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 설계(Engineering): 원전의 청사진을 그리는 두뇌 → 한전기술
  • 주기기 제작(Manufacturing): 원자로·증기발생기 등 핵심 설비 제작 → 두산에너빌리티
  • 시공·건설(Construction): 실제 발전소를 짓는 역할 → 현대건설, 대우건설
  • 제어·계측(Control): 원전의 신경망 역할을 하는 제어시스템 공급 → 우리기술, 우진
  • 기자재·부품(Components): 배관, 볼트, 열교환기 등 핵심 부품 → 비에이치아이, 보성파워텍
  • 정비·운영(O&M): 가동 원전의 유지보수 → 한전KPS, 일진파워
  • 검사·안전(Safety): 방사선 관리, 비파괴검사 → 오르비텍

 

 

 

 

3. 원전 관련주 TOP 10 종목 분석

📌 직접 참여 (설계·제작·건설 핵심)

[1] 두산에너빌리티 (034020) — 대장주

  • 연관도: 국내 유일 원전 주기기(원자로·증기발생기·터빈) 제작사.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주기기 공급 확정
  • 매출 기여: 체코 원전 단독 5.6조 원 수주. 연 매출의 35%에 해당하는 초대형 계약
  • 모멘텀: 2026년 SMR 전용 공장 착공(8,068억 원 투자), 뉴스케일·엑스에너지·테라파워 등 미국 SMR 기업과 협력 확대
  • 차별점: 세계적으로 원전 주기기 일괄 생산이 가능한 기업이 극히 드뭄. 체코 수주를 시작으로 매년 4조 원 이상 대형원전 기자재 수주 가시화
  • 리스크: 체코 프로젝트 일정 지연 가능성, 웨스팅하우스 지재권 로열티 부담

[2] 한전기술 (052690)

  • 연관도: 한국 원전 설계를 독점 수행하는 유일한 기업. 원자로 계통 설계와 종합 설계를 모두 보유한 세계 유일 업체
  • 매출 기여: 원자력 매출 비중이 매우 높으며, 신한울 3·4호기 및 체코 원전 설계 참여
  • 모멘텀: 신규 원전 2기 부지 공모 착수 시 설계 용역 수주 확정, i-SMR 설계 주도
  • 차별점: 원전 건설 결정이 내려지는 순간 가장 먼저 수주가 확정되는 구조
  • 리스크: 정책 변동에 민감, 신규 원전 부지 선정 지연 시 수주 시점 불확실

[3] 현대건설 (000720)

  • 연관도: 신한울 3·4호기 시공사. 대형 원전 EPC가 가능한 국내 몇 안 되는 건설사
  • 매출 기여: 원전 부문 외 전체 건설 포트폴리오가 분산되어 있어 원전 매출 비중은 제한적
  • 모멘텀: 신규 원전 2기 발주 확정 시 시공 참여 유력, 베트남 원전 진출 기대
  • 차별점: 대형 원전 EPC 경험과 해외 시공 레퍼런스 보유
  • 리스크: 2024년 영업손실 기록(해외 공사 원가 이슈), 건설업 전반 불황 영향

 

 

💡 핵심 협력 (주요 부품·장비·제어 공급)

[4] 우리기술 (032820)

  • 연관도: 원전 핵심 제어시스템(MMIS)을 국산화하여 독점 공급하는 기술 강소기업
  • 매출 기여: 원자력 매출 비중이 높으며, 신규 원전 건설 시 안정적 수주가 보장되는 구조
  • 모멘텀: 체코 원전 MMIS 공급, 국내 신규 원전·SMR용 제어시스템 개발
  • 차별점: 원전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제어시스템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 대장주 두산에너빌리티 대비 주가 탄력성이 높음
  • 리스크: 시가총액이 작아 변동성이 큼, 수주 뉴스에 따른 급등락 반복

[5] 우진 (105840)

  • 연관도: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전문 제조업체. 1987년 국내 최초 계측전문연구소 설립
  • 매출 기여: 원전 가동 수가 늘어날수록 매출이 직접 증가하는 구조
  • 모멘텀: 자회사 우진엔텍을 통한 발전소 정비 사업 확장, 고리 1호기 해체 사업 참여 경험
  • 차별점: 원전 계측기 국산화 기술 보유, 신규 건설과 해체 양쪽에서 수혜
  • 리스크: 중소형주 특성상 유동성 리스크

[6] 비에이치아이 (083650)

  • 연관도: 발전소용 보일러 제조사. 원자력 융합 원천기술 보유, 사용후 핵연료 수송·저장용기 차폐체 개발 정부과제 수행
  • 매출 기여: 원전 기자재 매출이 점진적으로 확대 중
  • 모멘텀: SMR 등 차세대 원전 기자재 공급 기대, 원전 이슈 시 급등 패턴
  • 차별점: KEPIC 인증 기반 원전 기자재 제작 역량 보유
  • 리스크: 원전 외 사업 비중이 높아 테마 쏠림 시 과열 주의

[7] 보성파워텍 (006910)

  • 연관도: 전력설비 및 기자재 기업. 신고리 원전 3·4호기 철구조물 공급 이력
  • 매출 기여: 원전 구조물 공급으로 매출 확대 중
  • 모멘텀: 국내 최초 KEPIC 내진 1등급 강구조물 제작 인증, SMR 핵심 파트너로 주목
  • 차별점: 내진 1등급 강구조물 제작 기술력으로 국내외 원전 시장에서 입지 강화
  • 리스크: 코스닥 소형주로 변동성이 매우 큼

 

 

⚠️ 간접 수혜 (정비·검사·안전)

[8] 한전KPS (051600)

  • 연관도: 한전 계열 발전설비 정비 1위 기업. 국내 원전 유지보수를 전담
  • 매출 기여: 원전 정비 매출 비중 약 36.8%로 안정적 캐시카우
  • 모멘텀: 원전 가동 기수 증가에 따른 정비 물량 확대, UAE 등 해외 정비 사업 수행 중
  • 차별점: 원전 1기당 연간 100억 원 이상 영업이익 증가 효과. 신규 건설 + 가동 원전 정비로 이중 수혜
  • 리스크: 성장성보다는 안정성 중심, 주가 탄력이 대장주 대비 낮음

[9] 일진파워 (094820)

  • 연관도: 발전설비 정비·제조 전문기업. 한국원자력연구원 SMART 원자로 개발사업 핵심 파트너
  • 매출 기여: 원전 정비 및 기자재 제작, 수소에너지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확장
  • 모멘텀: UAE 바라카 원전 정비용 현지법인 설립, 핵융합 핵심 원료(삼중수소) 취급 기술 보유
  • 차별점: 원전 정비 + 수소에너지 + 핵융합까지 미래 에너지 전 분야 대응
  • 리스크: 매출 규모가 작아 실적 변동성 존재

[10] 오르비텍 (046120)

  • 연관도: 방사선 관리 및 비파괴검사 전문기업. 원전 가동과 해체 전 과정에 필수적 역할
  • 매출 기여: 원자력 매출 비중 약 44.7%로 관련주 중 가장 높은 수준
  • 모멘텀: 고리 1호기·월성 1호기 해체 사업 참여 유력, RI폐기물 관리시설 해체용역 수행 중(2028년까지)
  • 차별점: 원전 건설·가동·해체 전 주기에서 수요 발생. 매출 비중 기준으로는 '가장 순수한' 원전주
  • 리스크: 코스닥 소형주로 유동성·변동성 리스크

 

 

 

 

4. 핵심 일정과 촉매 이벤트

단기 촉매 (2026년)

  • 2026년 상반기: 신규 원전 부지 공모 착수 (한수원)
  • 2026년 1분기: 두산에너빌리티 SMR 전용 공장 착공
  • 2026년 5~6월: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공개
  • 2026년 하반기: 12차 전기본 확정 (원전 추가 건설 반영 가능성)

중기 촉매 (2027~2029년)

  • 2027년 11월: 체코 두코바니 원전 주기기 납품 개시
  • 2028년: i-SMR 표준설계인가 획득 목표
  • 2029년: 국내 신규 원전 2기 건설허가 추진

장기 촉매 (2030년 이후)

  • 2035년: SMR 상업운전 목표
  • 2037~2038년: 신규 대형 원전 2기 준공 목표

 

 

 

 

5. 투자 시 반드시 확인할 리스크

⚠️ 상용화 일정 지연: 원전 건설 기간은 최소 13년 11개월. 부지 선정부터 난항을 겪을 경우 준공 목표 자체가 밀릴 수 있습니다.

 

⚠️ 테마 쏠림 과열: 일부 종목은 실제 원전 매출 비중이 극히 낮음에도 테마로 묶여 급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드시 실제 사업 연관도와 매출 기여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 웨스팅하우스 지재권 이슈: 한수원·한전이 웨스팅하우스와 체결한 글로벌 합의문에 SMR 등 차세대 원전 독자 수출 시 기술 자립 검증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해외 수주 확대에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 정책 변동 리스크: 신규 원전 건설은 정권에 따라 방향이 달라져 왔습니다. 12차 전기본 확정까지 정책 불확실성은 남아 있습니다.

 

⚠️ 중소형주 변동성: 우리기술, 비에이치아이, 보성파워텍 등 코스닥 종목은 수급에 따른 급등락이 반복됩니다. 분할 매수·매도 전략이 필수입니다.

 

 

 

 

마무리

2026년은 한국 원전 산업에 15년 만에 찾아온 슈퍼사이클의 시작점입니다.

  • 체코 26조 원 수주 + 국내 신규 원전 2기 확정으로 수주 파이프라인이 역대 최대
  • 두산에너빌리티(주기기), 한전기술(설계), 한전KPS(정비)가 밸류체인 핵심 3대 축
  • 다만 테마 과열·일정 지연·지재권 이슈 등 리스크를 반드시 함께 점검해야 함

12차 전기본 확정과 신규 원전 부지 공모 결과를 반드시 추적하세요. 수주 공시가 나오는 시점이 실질적인 주가 모멘텀의 시작입니다.

 

본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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