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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미국 공장 투자 총정리 - 인디애나에 10조 원 쏟아붓는 이유

by demonic_ 2026.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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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미국 인디애나주에 공장 3곳.

 

스타플러스에너지(SPE) 2곳과 GM 합작법인 1곳, 총 생산능력 최대 103GWh입니다. 투자 금액만 합산하면 약 10조 원에 달합니다.

 

경쟁사들이 전기차 수요 둔화로 미국 투자를 축소·연기하는 와중에, 삼성SDI만 일정대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이게 과감한 선택인지, 무모한 도박인지 투자자라면 직접 판단해야 합니다.

 

지금 5분이면 삼성SDI의 미국 공장 3곳 현황부터 AMPC 수혜 전망까지 정리됩니다.

 

 

 

목차

  1. 삼성SDI 미국 진출 전체 지도
  2. 스타플러스에너지(SPE) 코코모 공장 현황
  3. GM 합작법인 뉴칼라일 공장 현황
  4. 투자자가 주목할 포인트와 리스크

 

 

1. 삼성SDI 미국 진출 전체 지도

삼성SDI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총 3개 공장을 건설 중이거나 가동하고 있습니다. 모두 완성차 업체와의 합작법인(JV) 형태입니다.

공장별 요약

스타플러스에너지(SPE) 1공장 — 코코모

  • 파트너: 스텔란티스 (지분 49%)
  • 생산능력: 33GWh
  • 상태: 가동 중 (ESS 중심 전환)

스타플러스에너지(SPE) 2공장 — 코코모

  • 파트너: 스텔란티스 (지분 49%)
  • 생산능력: 34GWh
  • 상태: 건물 완공 단계, 2027년 초 가동 예정

삼성SDI-GM 합작법인 — 뉴칼라일

  • 파트너: GM
  • 생산능력: 초기 27GWh → 최대 36GWh
  • 상태: 장비 발주 중, 2027년 양산 목표

📌 3곳 합산 최대 생산능력은 약 103GWh입니다. 전기차 약 100만 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입니다.

 

 

 

2. 스타플러스에너지(SPE) 코코모 공장 현황

삼성SDI가 미국에서 가장 먼저 세운 거점입니다. 스텔란티스와 51:49 비율로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위치합니다.

1공장 (33GWh) — EV에서 ESS로 전환 중

원래 전기차 배터리 전용이었으나,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로 전략을 대폭 수정했습니다. 현재 총 4개 라인 중 3개를 ESS(에너지저장장치)용으로 전환했습니다.

  • 2025년 10월: ESS용 NCA 라인 가동 (연 7GWh)
  • 2026년 1분기: 스텔란티스 전기차용 NCA 라인 가동
  • 2026년 4분기: ESS용 LFP(리튬인산철) 라인 전환 (연 12GWh)
  • 바이든 행정부 조건부 융자: 10.5조 원 (75.4억 달러) 확보

 

2공장 (34GWh) — 2027년 초 가동 예정

1공장 바로 옆에 건설 중입니다. EV와 ESS를 동시에 생산하는 듀얼 체제로 운영됩니다. 2027년 초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핵심 수주 현황

SPE 공장의 ESS 전환 전략이 대형 수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미국 에너지 기업 LFP ESS: 2조 원 이상 (2027~2030년)
  • 넥스트에라(NextEra) ESS: 4,370억 원
  • 테슬라 ESS 공급 협의: 약 10GWh 규모 (진행 중)
  • 목표: 2026년 말까지 미국 ESS 생산능력 30GWh 확보

💡 삼성SDI는 미국 내 유일한 비중국계 각형 LFP 배터리 제조사입니다. FEOC(해외우려단체) 규정으로 중국 업체가 미국 ESS 시장에서 사실상 배제되면서, 삼성SDI의 독점적 지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3. GM 합작법인 뉴칼라일 공장 현황

삼성SDI의 미국 두 번째 파트너는 북미 1위 완성차 업체 GM입니다. 2024년 8월 본계약을 체결하고,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대규모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투자 개요

  • 위치: 인디애나주 세인트조셉 카운티, 뉴칼라일
  • 부지 규모: 277만㎡ (축구장 약 390개)
  • 총 투자금: 약 35억 달러 (약 4조 7,000억 원)
  • 고용 창출: 1,600개 이상 일자리

 

생산 계획

  • 생산 제품: P6 각형 배터리 (NCA 하이니켈)
  • 초기 생산능력: 27GWh (전기차 약 27만 대분)
  • 확장 계획: 1개 라인 추가 시 36GWh까지 확대
  • 납품처: GM 전기차에 전량 탑재

 

타임라인

  • 2025년 1분기: 장비 발주 개시 (약 1조 원 규모)
  • 2026년: 장비 반입 및 라인 셋업
  • 2027년: 양산 시작 (SOP)

당초 2026년 가동 목표였으나, GM이 전기차 전동화 전략을 조정하면서 1년 연기됐습니다. 다만 장비 발주와 건설은 당초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주의: 업계에서는 "삼성SDI-GM 합작 공장 프로젝트가 전기차 수요 정체에도 불구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경쟁사들의 투자 지연과 대비되는 행보입니다.

 

 

GM이 삼성SDI를 택한 이유

GM은 원래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에서 3개 합작공장(연 145GWh)을 운영 중이었습니다. 4번째 공장도 LG에너지솔루션과 협상했지만, LG 측의 투자 부담으로 무산됐습니다.

이 빈자리를 삼성SDI가 차지한 것입니다. GM이 삼성SDI를 선택한 배경은 두 가지로 분석됩니다.

  • 파우치형 → 각형·원통형 배터리로 전략 전환
  • 삼성SDI의 PRiMX 각형 배터리 기술력 (높은 에너지 밀도 + 안전성)

 

 

4. 투자자가 주목할 포인트와 리스크

AMPC 수혜 전망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라, 미국에서 생산한 배터리는 셀 기준 $35/kWh의 세액공제(AMPC)를 받습니다.

삼성SDI의 미국 공장이 풀가동에 진입하면 AMPC 수혜 규모가 크게 늘어납니다.

  • 2025년: SPE 1공장 일부 가동 → AMPC 수령 시작
  • 2027년 이후: 3개 공장 합산 최대 103GWh 가동 시, 연간 AMPC 약 1조 4,000억 원 이상 수령 전망

긍정 요인

  • 미국 내 3개 공장 동시 건설 → 북미 점유율 확대 발판
  • ESS 전환 전략으로 당장 실적에 기여 가능
  • FEOC 규정 수혜로 중국 업체 대비 독점적 위치
  • AMPC 세액공제로 적자 폭 축소 효과

리스크 요인

  • 전기차 수요 둔화 장기화 시 GM 합작공장 가동률 불확실
  • 트럼프 행정부의 IRA/AMPC 정책 변경 가능성
  • 총 투자금 약 10조 원 → 자금 부담 (유상증자 2조 원 실시 배경)
  • SPE 2공장 가동이 2027년으로 밀리면서 수익화 지연

 

💡 핵심 체크 포인트: 삼성SDI의 미국 전략은 '전기차 둔화기에 ESS로 버티고, 수요 회복기에 EV로 치고나간다'는 투트랙 구조입니다. SPE 1공장의 ESS 전환 속도와 GM 공장의 2027년 양산 여부가 턴어라운드의 관건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삼성SDI 미국 공장 3곳의 투자 현황을 정리했습니다.

  • 인디애나주에 SPE 2곳 + GM JV 1곳, 총 생산능력 최대 103GWh
  • SPE 1공장은 ESS 중심 전환으로 이미 가동 중, 대형 수주 확보
  • GM 합작공장은 2026년 장비 반입 → 2027년 양산 목표

경쟁사들이 투자를 줄이는 시기에 삼성SDI만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2027년 3개 공장이 풀가동되면 연간 AMPC만 1조 원 이상 수령이 가능해 실적 반등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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